든든하고 속 편한 닭죽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닭죽 레시피
어제 닭백숙을 맛있게 즐기고 남은 닭살을 활용하여, 신선한 채소와 찰진 밥을 넣어 든든한 닭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침 식사로 먹기 좋고, 부담 없이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최고의 선택이랍니다. 여러분도 남은 닭고기로 영양 만점 닭죽을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삶은 닭고기 300g (닭백숙 후 남은 살)
- 찰밥 2공기 (따뜻하게 준비)
- 닭 육수 1000ml (닭백숙 삶은 물 활용)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죽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당근, 새송이 버섯, 양파는 깨끗이 씻어 모두 곱게 다져주세요. 어린 아이가 먹을 경우, 더 잘게 다져주면 좋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새송이 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어 닭죽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역시 곱게 다져서 다른 채소들과 함께 준비해둡니다.
Step 3
닭죽의 맛을 좌우하는 닭 육수를 준비합니다. 닭백숙을 만들고 남은 육수를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하거나, 시판용 닭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깨끗한 육수가 닭죽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4
삶아두었던 닭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찢거나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크면 죽과 겉돌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중요합니다.
Step 5
넓은 냄비에 준비한 닭고기와 닭 육수를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닭고기의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끓여주세요.
Step 6
이제 닭죽의 베이스가 될 찰밥, 향긋함을 더할 송송 썬 대파, 그리고 풍미를 더할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또한, 간을 맞출 소금과 후추도 미리 준비해두면 조리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Step 7
대파는 송송 썰어둠으로써 마지막에 고명처럼 올려도 좋고, 함께 끓여도 향긋한 맛을 더해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Step 8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당근, 양파, 새송이 버섯을 모두 넣고 채소가 살짝 부드러워질 때까지 더 끓여줍니다. 채소의 단맛이 죽에 녹아들 거예요.
Step 9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따뜻한 찰밥을 넣고 주걱으로 잘 풀어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밥알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Step 10
맛있게 끓여진 닭죽을 따뜻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를 고명처럼 위에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까지 더해진 근사한 닭죽이 완성됩니다.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