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갈릭 오일 파스타
굴소스와 간장으로 뚝딱! 근사한 맛을 내는 갈릭 오일 파스타 레시피
특별한 소스 없이도 집에 있는 기본 재료만으로 근사한 파스타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이 레시피는 간장과 굴소스의 환상적인 조화로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하는 간편 갈릭 오일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마늘의 풍미를 가득 머금은 오일에 볶아내어 입맛 없을 때도 즐기기 좋아요.
주재료- 파스타면 1인분 (약 100g)
- 마늘 9개
- 쪽파 1뿌리
- 페페론치노 4개 (또는 건고추)
- 파마산 치즈 가루 1/2 큰술
오일 소스- 굴소스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 치킨스톡 1/2 큰술 (또는 물 50ml)
- 올리브 오일 넉넉히 (약 3~4 큰술)
- 굴소스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 치킨스톡 1/2 큰술 (또는 물 50ml)
- 올리브 오일 넉넉히 (약 3~4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마늘 9개 중 5개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나머지 4개는 곱게 다져주세요. 쪽파 1뿌리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둡니다. 페페론치노 4개는 손으로 잘게 부숴주세요.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 1인분(약 100g)을 넣고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약 7~8분간 삶아줍니다. (나중에 팬에서 더 익힐 것을 감안합니다.)
Step 3
파스타면이 삶아지는 동안,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3~4바퀴 충분히 둘러줍니다. 얇게 슬라이스한 마늘 5개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튀기듯이 볶아 마늘 칩을 만들어 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잘 튀겨진 마늘 칩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잠시 식혀둡니다. 이렇게 만든 마늘 칩은 나중에 파스타 위에 토핑으로 올라갈 거예요. 튀긴 마늘 기름은 팬에 그대로 남겨둡니다.
Step 5
마늘 칩을 덜어낸 팬에 남아있는 마늘 기름을 약불로 데웁니다. 여기에 곱게 다진 마늘과 부숴둔 페페론치노를 넣고 타지 않도록 1분간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줍니다. 다진 마늘이 노릇해지면서 매콤한 향이 퍼질 거예요.
Step 6
다진 마늘과 페페론치노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진간장 1큰술과 굴소스 1큰술을 팬에 넣고 빠르게 섞어주세요. 간장과 굴소스가 살짝 눌어붙으며 캐러멜라이징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7
소스가 잘 섞이면, 파스타 삶았던 면수(파스타 삶은 물)를 한국자(약 50ml) 정도 넣고 함께 끓여 소스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면수의 전분이 소스와 어우러져 면에 착 달라붙는 소스를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8
삶아둔 파스타면을 팬에 넣고, 만들어둔 소스가 면에 골고루 배도록 잘 섞어가며 1~2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이때, 치킨스톡 1/2 큰술(또는 물 50ml)을 추가하여 전체적인 간을 맞추고 촉촉함을 더해줍니다. (치킨스톡이 없다면 생략하거나 물을 조금 더 넣으셔도 좋아요.)
Step 9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 가루 1/2 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치즈 가루가 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풍미 있는 파스타를 완성해 줍니다.
Step 10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 미리 튀겨 식혀둔 마늘 칩과 송송 썬 쪽파를 위에 듬뿍 뿌려 마무리합니다. 이 파스타는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처음에는 파스타와 간장, 굴소스의 조합이 생소할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그 환상적인 궁합에 놀라실 거예요! 클래식한 갈릭 오일 파스타도 맛있지만, 가끔은 색다른 재료로 나만의 파스타를 즐겨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