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하얀 국물 어묵탕 (오뎅탕)

집에서 즐기는 분식집 뺨치는 최고의 어묵탕 육수 비법!

칼칼하고 시원한 하얀 국물 어묵탕 (오뎅탕)

빨간 국물이 아니어도 깊고 시원하며, 뒷맛은 깔끔하게 개운한 어묵탕(오뎅탕) 비법을 소개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 요리로 최고예요! 멸치, 다시마, 보리새우로 우려낸 깊은 육수에 무와 배추의 시원함, 고추씨의 칼칼함이 더해져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특별한 ‘어묵 소스’ 활용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5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육수 재료

  • 종합 어묵 1봉지 (다양한 종류의 어묵)
  • 무 1/2개 (큼직하게 썰어 시원한 맛을 더해요)
  • 대파 1대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활용)
  • 배추 잎 5~6장 (국물에 단맛과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 건멸치 1/2줌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 기본 재료)
  • 건다시마 4~5장 (맑고 깊은 국물 맛을 위한 필수템)
  • 건 보리새우 1/2줌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고추씨 1큰술 (칼칼한 맛의 비법!)

양념 및 기타

  • 시판용 종합 어묵 소스 1봉지 (선택 사항,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줘요)
  • 소금 또는 국간장 약간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하고 깊은 어묵탕의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약 3리터를 붓고, 육수 재료인 건멸치, 건다시마, 건 보리새우를 다시백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큼직하게 썬 무 1/3개(약 1/4등분 하여 4등분), 대파 흰 부분, 배추 잎을 모두 넣어주세요. 칼칼한 맛은 고추씨에서, 개운하고 시원한 맛은 제철 무와 배추에서 우러나옵니다. 센 불에서 15분간 끓이다가 중약불로 줄여 15분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따로 식혀 냉장 보관했다가 다른 국물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팁: 고추씨는 1큰술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칼칼한 맛을 낼 수 있으며,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생략하거나 청양고추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다음으로 어묵과 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시판용 종합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무는 어묵 크기와 비슷하게 나박나박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Step 3

대파의 푸른 부분은 송송 썰어 고명으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Step 3

Step 4

이제 1번 과정에서 우려낸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종합 어묵에 동봉된 ‘어묵 소스'(비법 스프)를 넣어주세요. 팁: 이 ‘어묵 소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가쓰오부시를 따로 넣지 않았는데도 이 소스 덕분에 국물이 더욱 진하게 느껴졌어요! 스프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웃음)

Step 4

Step 5

무를 넣고 5분 정도 끓여 무가 살짝 익으면, 썰어둔 어묵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국간장을 이용해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맑은 국물을 선호하시면 소금을, 깊은 맛을 원하시면 국간장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5

Step 6

어묵을 넣은 후 10분간 팔팔 끓여 어묵이 부드럽게 익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바로 불을 꺼주시면,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 완성입니다!

Step 6

Step 7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맛있는 분식집 부럽지 않은 깊고 시원한 국물 비법으로, 집에서도 칼칼하고 개운한 어묵탕을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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