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오색 꼬치전
명절 상차림에 화사함을 더하는,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알록달록 오색 꼬치전 쉽게 만들기
정말 예쁜 색감의 오색 꼬치전입니다. 준비하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명절 음식이지만 평소에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다양한 채소와 햄, 맛살의 조화로운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주재료- 김밥용 햄 7줄 (약 14cm 길이)
- 맛살 3줄 (약 14cm 길이)
- 단무지 5줄 (약 14cm 길이)
- 쪽파 1줌 (길이 약 14cm)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꼬치에 끼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김밥용 햄은 약 4~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맛살도 햄과 비슷한 길이로 맞춰 썰어주시면 꼬치에 꽂았을 때 보기가 좋습니다.
Step 2
쪽파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잎 부분을 포함하여 햄과 비슷한 길이인 4~5cm 정도로 썰어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썰어야 꼬치에 꽂기 편하고, 부칠 때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Step 3
단무지도 다른 재료들과 마찬가지로 4~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단무지는 꼬치 색감의 포인트가 되어주니, 길이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이제 꼬치전에 사용할 햄, 맛살, 단무지, 쪽파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벌써부터 예쁘죠?
Step 5
준비된 재료들을 꼬치에 순서대로 꽂아줍니다. 색감의 조화를 고려하여 햄, 맛살, 단무지, 쪽파 순서로 꽂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꼬치 끝부분은 재료들이 빠지지 않도록 살짝 남겨두거나, 재료의 길이를 일정하게 맞춰서 꽂아주세요.
Step 6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달걀 비린내를 잡고 간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거품기로 곱게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멍울 없이 부드럽게 풀어야 전이 깔끔하게 부쳐져요.
Step 7
재료를 꽂아 완성된 꼬치들을 넓은 쟁반이나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이렇게 준비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히기 편리합니다.
Step 8
체에 밀가루를 담아 꼬치 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꼬치 전체에 얇고 고르게 밀가루 옷을 입혀주는 과정이에요.
Step 9
체에 밀가루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루가 뭉치지 않고 얇게 코팅되어 훨씬 깔끔하고 고운 꼬치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꼬치 표면에 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살살 털어주세요.
Step 10
밀가루 옷을 입힌 꼬치들은 준비해둔 계란물에 퐁당 담가줍니다. 꼬치의 모든 면이 계란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계란물을 입혀주세요.
Step 11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꼬치들을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팬이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전이 잘 붙거나 타버릴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중약불에서 꼬치전의 앞뒤를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쪽 면도 고르게 익혀주세요. 재료가 모두 익고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정성껏 부쳐줍니다.
Step 13
앞뒤로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부쳐진 오색 꼬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명절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