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향긋한 곤드레솥밥
국내산 데친 곤드레로 만드는 향긋한 솥밥 레시피 (feat. 아이들도 좋아하는 나물밥)
온 가족이 즐겨 먹는 별미, 곤드레솥밥을 소개합니다! 특히 야채를 편식하는 아이들도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에 반할 거예요. 6세, 8세 꼬마 아가씨들도 ‘엄마, 곤드레솥밥 또 해줘!’를 외치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답니다. 밥을 짓는 동안 솔솔 풍기는 곤드레 향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특별한 날이나 아이들 특별식으로 고민이시라면, 국내산 데친 곤드레를 활용하여 스타우브 냄비로 쉽고 근사하게 곤드레솥밥을 만들어 보세요.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맛있는 솥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국내산 데친 곤드레 300g
- 멥쌀 300g (약 1.5컵)
- 물 300g (약 1.5컵)
곤드레 밑간 재료- 국간장 2큰술
- 참기름 2큰술
함께 비벼 먹는 양념장- 다진 파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진간장 4큰술
- 국간장 1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설탕 1/3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참기름 2큰술
함께 비벼 먹는 양념장- 다진 파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진간장 4큰술
- 국간장 1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설탕 1/3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300g(약 1.5컵)을 준비해 깨끗하게 2-3번 헹궈주세요. 헹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30분간 충분히 불려주시면 밥알이 더욱 찰지고 맛있게 됩니다.
Step 2
두세 번 헹궈 깨끗하게 준비한 데친 곤드레나물은 물기를 손으로 꼭 짜주세요. 그런 다음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5등분 정도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너무 길면 밥과 함께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조절해 주세요.
Step 3
물기를 짠 곤드레나물에 국간장 2큰술과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곤드레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 밥맛을 돋워줍니다.
Step 4
맛있는 곤드레솥밥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진간장 4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5
이제 솥에 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30분간 불린 쌀을 솥 바닥에 고르게 펼쳐 깔아주세요. 그 위로 물 300g(약 1.5컵)을 붓고, 밑간해 둔 곤드레나물을 밥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6
솥을 센 불(강불)에 올려 밥물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쌀알이 솥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걱으로 쌀알과 곤드레를 살살 저어 섞어주세요. 밥물을 고르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두세 번 정도 쌀을 저어준 후에는 즉시 뚜껑을 닫고 불을 가장 약한 불(약불)로 줄여주세요. 밥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 15분간 밥을 지어줍니다. 밥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정확한 솥밥 시간을 위해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8
약불에서 15분간 밥을 지은 후에는 불을 완전히 끄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5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뜸 들이는 과정을 통해 밥알 속까지 촉촉하게 익고 곤드레의 향이 깊게 배어 더욱 맛있는 곤드레솥밥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곤드레솥밥 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