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의 소고기 국밥
환절기 면역력 UP! 깊고 구수한 장터 스타일 소고기 국밥 레시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 뜨끈하고 든든한 소고기 국밥 한 그릇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영양 만점 장터 국밥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보세요!
장터 국밥 메인 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400g (양지머리, 사태 등)
- 무 1국자 분량 (약 200g)
- 데친 우거지 1줌 (약 50g)
- 건호박 50g
- 콩나물 1줌 (약 5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송송 썬 것)
- 통마늘 2쪽
- 생강 약간 (다진 것, 약 1/2 작은술)
- 참기름 2큰술
맛을 더하는 양념 재료- 국간장 10큰술
- 참치 액젓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꽃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2.7리터
- 국간장 10큰술
- 참치 액젓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꽃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2.7리터
조리 방법
Step 1
건호박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해주세요.)
Step 2
소고기 국거리는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중간에 물을 한두 번 갈아주면 더욱 깔끔한 국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3
국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무는 큼직하게,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데친 우거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Step 4
무는 약 1cm 두께로 도톰하고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하고, 데친 우거지는 줄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Step 5
통마늘 2쪽은 곱게 다져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생강은 약간만 다져서 준비합니다.
Step 6
중불로 달군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넣고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소고기 겉면이 익으면 큼직하게 썬 무를 넣고 살짝 볶다가 물 2.7리터의 절반(약 1.3리터)을 붓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내고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7
10분 후, 불린 건호박과 준비한 우거지를 넣고, 남은 물 1.4리터를 모두 부어줍니다. 센 불로 다시 끓여줍니다.
Step 8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진 생강, 채 썬 양파, 고춧가루를 넣고 재료들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뭉근하게 푹 끓여줍니다. 약 20~30분 정도 끓이면 좋습니다.
Step 9
무와 우거지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이어서 국간장 10큰술과 참치 액젓 2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이 간이 센 편이니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모든 재료가 충분히 익어 물러질 때까지 푹 끓여 깊은 맛을 냅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꽃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국물의 간이 충분히 배도록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11
준비해둔 썬 대파를 넣습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에서 약 3~5분간 더 끓여 콩나물이 아삭하게 익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콩나물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3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하고 구수한 깊은 맛이 우러나는 소고기 국밥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4
뜨끈한 뚝배기에 완성된 국밥을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리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데워 먹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장터 국밥,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