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신선한 홈메이드 크림치즈

고소하고 신선한 우유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크림치즈!

집에서 만드는 신선한 홈메이드 크림치즈

시판 크림치즈 대신 신선한 우유와 약간의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근사한 크림치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갓 만든 치즈 특유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즐겨보세요.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기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손색없는 레시피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기타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필수 재료

  • 신선한 우유 900ml (가능하면 저온 살균 우유 사용)
  • 신선한 레몬즙 3 큰술 (약 45ml)
  • 고운 소금 0.5 작은술 (약 2-3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한 냄비에 신선한 우유 900ml를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중불로 불을 켜고 우유를 데우기 시작합니다.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끓여주세요.

Step 1

Step 2

우유 표면에 잔잔한 거품이 생기면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이때 신선한 레몬즙 3 큰술을 골고루 넣어줍니다.

Step 2

Step 3

레몬즙을 넣은 후에는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아주 가볍게, 3~4번 정도만 살살 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거나 강하게 섞으면 우유가 엉기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만 살짝만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Step 4

불을 약불로 유지한 채로 약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우유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맑은 유청(치즈 액체)과 단단한 치즈 덩어리로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청이 완전히 분리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Step 4

Step 5

이제 넓은 볼 위에 체를 받치고, 그 위에 깨끗한 면보(또는 치즈 천)를 겹겹이 깔아주세요. 유청이 분리된 끓인 우유 내용물을 이 면보 위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Step 5

Step 6

면보로 우유 덩어리를 감싸 안아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 과도한 유청을 짜내 줍니다. 이때, 너무 꽉 짜내지 마세요! 유청은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농도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어야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6

Step 7

분리된 치즈 덩어리를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운 소금 0.5 작은술을 함께 넣어줍니다. 소금은 크림치즈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Step 8

이제 믹서기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치즈를 곱게 갈아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부드럽게 갈아주세요. 만약 크림치즈가 너무 뻑뻑하게 느껴진다면, 아까 따로 보관해 둔 유청을 2~3 큰술 정도씩 추가해가며 원하는 부드러움이 될 때까지 갈아주시면 됩니다.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Step 9

모든 과정이 끝나면, 부드럽고 신선한 홈메이드 크림치즈가 완성됩니다! 바로 만든 크림치즈는 냉장 보관하여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빵, 베이글, 크래커에 발라 드시거나, 샐러드 드레싱, 디핑 소스, 베이킹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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