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김치 콩나물국
추운 날씨에 딱! 속이 확 풀리는 1,000원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쌀쌀한 겨울날,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날 때 있죠? 집 앞 마트에서 1,000원에 사온 싱싱한 콩나물과 시큼하게 잘 익은 김치로 끓여낸 얼큰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한 그릇이면 추위도 싹 가시고 속까지 뜨끈하게 풀어준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콩나물 1봉지 (약 200g)
- 신김치 1컵 (송송 썬 것)
- 대파 1/2개
- 홍고추 또는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칼칼한 맛 조절)
- 물 1L
- 멸치 다시마 육수 팩 1개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매운맛 조절)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김치 국물 1국자 (약 1/2컵)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용)
- 후추 약간 (마무리용)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매운맛 조절)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김치 국물 1국자 (약 1/2컵)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용)
- 후추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콩나물 비린내를 잡기 위해 꼬리 부분을 다듬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 1L를 붓고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을 넣어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진한 육수를 내는 것이 국물 맛의 핵심이랍니다. 약 5~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신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김치의 시큼한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을 약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육수가 끓어오르면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은 건져내 버려주세요. 팩을 그대로 두면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송송 썰어둔 김치와 김치 국물 1국자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김치 국물이 들어가면 국물 색깔이 더욱 먹음직스러워지고 감칠맛도 더해진답니다.
Step 6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이 김치와 잘 어우러져 국물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Step 7
이제 양념 재료들을 넣어 본격적으로 끓여줄 차례입니다. 참치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그리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8
국을 끓이는 동안 위로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Step 9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미리 씻어 물기를 빼둔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3~5분 정도 더 끓여주면 콩나물이 아삭하게 살아있으면서도 국물 맛이 잘 배어듭니다. 콩나물이 익으면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0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주세요. 고추는 넣고 바로 건져내면 칼칼한 맛만 살리고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주어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1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뜨끈한 김치 콩나물국 한 그릇으로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