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달콤 오렌지 샐러드
향긋한 이탈리안 드레싱으로 맛을 낸 오렌지 샐러드: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함에 반하실 거예요!
오늘 아침,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어제 볶음밥으로 다 먹어버린 냉동밥 대신 눈에 들어온 건 싱싱한 오렌지 두 알!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오렌지 하나를 활용해 근사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맛에 깜짝 놀랐답니다. 오렌지의 껍질과 하얀 속 부분을 모두 제거하는 데 약간의 수고가 필요했지만, 그만큼 비주얼과 맛은 몇 배로 향상되었어요. 이 수고로움은 맛있는 결과로 보상받는 느낌이었답니다. 앞으로는 번거롭더라도 속 껍질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서 만들어야겠어요!
샐러드 재료- 신선한 오렌지 1개
- 믹스 베이비 채소 30g
- 양배추 20g
이탈리안 드레싱 재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2큰술 (Tbsp)
- 발사믹 식초 2작은술 (tsp)
- 화이트 와인 1큰술 (Tbsp)
- 곱게 다진 양파 1큰술 (Tbsp)
- 신선한 레몬즙 8ml
- 건 파슬리 가루 1/4작은술 (tsp)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2큰술 (Tbsp)
- 발사믹 식초 2작은술 (tsp)
- 화이트 와인 1큰술 (Tbsp)
- 곱게 다진 양파 1큰술 (Tbsp)
- 신선한 레몬즙 8ml
- 건 파슬리 가루 1/4작은술 (tsp)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꺼내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미리 재료를 준비해 두면 요리 중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 채소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혹시 모를 농약 잔여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에서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 뒤 사용하세요.
Step 2
오렌지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오렌지의 위아래 꼭지 부분을 칼로 평평하게 잘라내세요. 그 다음, 칼을 오렌지 겉면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껍질을 얇게 벗겨냅니다. 이렇게 하면 하얀 속 껍질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쓴맛을 줄이고 오렌지의 상큼한 과육 맛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이탈리안 드레싱을 만들 시간이에요. 깨끗한 유리볼을 준비하고,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그리고 레시피에 특별함 더하는 화이트 와인까지 모든 액체 재료를 한데 넣어주세요. 화이트 와인은 풍미를 더해주는데, 평소 와인을 즐기신다면 오픈해 놓은 와인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드레싱의 풍미를 더해줄 양파는 채칼을 이용해 아주 얇게 채 썬 후,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다진 양파 1큰술을 넣으면 양파 특유의 강한 매운맛은 줄어들면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양파 향을 느낄 수 있어 샐러드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Step 5
다진 양파와 함께 나머지 드레싱 재료인 레몬즙, 파슬리 가루를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파슬리 가루는 풍성한 향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가정에서 직접 파슬리 가루를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신선한 맛을 살려줄 소금과 후추를 기호에 맞게 넣어 간을 맞추면 완벽한 이탈리안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Step 7
준비된 샐러드 볼에 깨끗하게 손질한 오렌지 과육과 신선한 베이비 채소, 그리고 얇게 썬 양배추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오렌지를 샐러드 볼 바닥에 깔아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8
드레싱은 샐러드를 바로 먹기 직전에 뿌려주어야 채소가 숨이 죽지 않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Step 9
오렌지의 싱그러운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환상적인 샐러드! 이제 가볍게 드레싱과 섞어주면… 오늘 하루도 맛있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 (풍미 가득한 이탈리안 드레싱 만드는 법은 @7025563 레시피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