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잡채

윤식당 마더소스를 활용한 특별한 잡채 레시피: 한식 대표 메뉴 정복하기

알록달록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잡채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식당’에서 선보인 잡채 레시피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늘 만들어 먹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 특별한 맛에 크게 만족했어요. 시간과 정성이 조금 필요하지만, 가족 모두가 엄지척하는 최고의 한 끼가 완성될 거예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윤기 자르르 흐르는 비주얼은 덤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소고기 200g (불고기감 또는 샤브샤브용)
  • 당면 200g
  • 양파 1개 (채 썰기)
  • 당근 약간 (얇게 채 썰기)
  • 느타리버섯 1묶음 (밑동 제거 후 가닥으로 나누기)
  • 파프리카 1개 (씨 제거 후 얇게 채 썰기)
  • 시금치 약간 (데쳐서 물기 제거 후 송송 썰기)

윤식당 마더소스

  • 진간장 2컵
  • 물 2컵
  • 다진 마늘 1/4컵 (약 4큰술)
  • 설탕 1컵
  • 후추 1티스푼
  • 양파 1개 (믹서용)
  • 사과 2/3개 (씨 제거 후 믹서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잡채의 맛을 좌우할 특별한 ‘윤식당 마더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이 소스는 잡채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메인 재료는 사과, 양파, 마늘이며, 이들을 믹서에 갈기 좋게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간 마늘을 사용하셔도 편리합니다.

Step 1

Step 2

믹서 용기에 진간장 2컵과 물 2컵을 먼저 부어주세요.

Step 2

Step 3

썰어둔 양파, 사과, 다진 마늘과 함께 설탕 1컵을 추가해 주세요.

Step 3

Step 4

모든 재료를 넣고 믹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사과와 양파가 부드러워 쉽게 갈리지만, 소스로 사용할 것이므로 씹히는 이물감이 없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믹서 작동 시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이렇게 만들어진 마더소스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채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Step 5

Step 6

이제 당면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당면은 물에 불리는 과정만 거치고 따로 삶지 않으면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Step 6

Step 7

잡채의 화려한 색감을 담당할 채소와 버섯을 손질합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고, 양파도 채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분리하며,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고 송송 썰어 준비하면 알록달록 예쁜 잡채가 완성될 거예요.

Step 7

Step 8

넓은 프라이팬에 불린 당면을 넣고, 만들어둔 마더소스를 약간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당면이 투명해지면서 윤기가 돌도록 볶아주세요.

Step 8

Step 9

마더소스로 미리 밑간해둔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용했는데, 불고기감으로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고기는 팬에 따로 볶아 준비해주세요.

Step 9

Step 10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준비된 채소와 버섯을 각각의 식감이 살아있도록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볶은 재료들을 마더소스에 볶아둔 당면 위에 올리고, 미리 볶아둔 소고기까지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넉넉히 두르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Step 10

Step 11

모든 재료를 다 무쳤습니다! 주방 가득 고소한 참기름 향이 퍼지네요. 당면을 삶지 않고 불려서 조리했기 때문에 면발 하나하나가 탱글탱글 살아있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Step 11

Step 12

깊이가 있는 예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잡채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혹시 남은 잡채가 있다면, 다음 날 따뜻한 밥 위에 얹어 ‘잡채밥’으로 즐겨보세요. 이것 또한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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