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풍미의 두유 투움바 라면
진라면과 고소한 두유로 쉽고 빠르게 만드는 나만의 특별한 투움바 라면!
시중에는 다양한 투움바 라면 레시피가 있지만,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맛을 살려 김치와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버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라면을 활용해 복잡한 과정 없이도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리미함이 일품인 투움바 라면으로 특별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재료- 라면 1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매콤한 라면 추천)
- 두유 190ml (무가당 또는 담백한 맛 추천)
- 고춧가루 0.5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청양고추 1/4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진 것, 선택 사항)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평소 라면 끓일 때보다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라면 스프 중 ‘건더기 스프’만 넣고 잠깐 끓여 재료의 풍미를 우려냅니다.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면을 넣어줍니다. 면이 약 3분의 2 정도 익었을 때, 즉 면이 너무 퍼지기 전에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스가 면에 더 잘 배어들어요.
Step 3
물을 따라 버린 냄비에 건져둔 면과 두유, 그리고 라면 스프(분말 스프)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두유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매콤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두유는 센 불에서 끓이면 쉽게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며 저어주세요.
Step 4
면을 3분의 2만 익혔고 두유의 양이 적당하여 금방 졸아들 거예요. 약 1분 정도 더 끓여 소스가 면에 자작하게 배어들도록 해주면 맛있는 투움바 라면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다진 청양고추와 송송 썬 대파를 고명처럼 올려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시원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