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하고 시원한 어묵탕 끓이는 법

저렴한 어묵으로 깊은 맛 내는 어묵탕 / 오뎅탕 황금 레시피

따끈하고 시원한 어묵탕 끓이는 법

마트에서 1kg에 368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구매한 어묵! 저렴하다고 맛까지 없을까봐 걱정했지만,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의 어묵탕을 끓여내니 온 가족이 감탄했답니다. 볶음으로 자주 해먹던 어묵을 오늘은 뜨끈한 국물 요리로 즐겨보세요. 간단하지만 훌륭한 맛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사각 어묵 3장 (취향에 따라 굵기나 모양 조절 가능)
  • 무 1/8개 (시원한 국물 맛의 핵심!)
  • 대파 1대 (마지막에 풍미를 더해줄 향긋한 채소)
  • 팽이버섯 1/6개 (부드러운 식감과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한 선택)

양념 및 육수

  • 다시마 육수 500ml (국물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맹물 대신 사용하세요!)
  • 가쓰오부시 간장 (또는 일반 간장) 2큰술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 국간장 1큰술 (부족한 간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 소금 1/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마지막 간을 맞춰줄 때 사용)
  • 후추 2번 톡톡 (잡내 제거와 풍미를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2큰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위한 필수 재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냄비 바닥에 깔릴 수 있도록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거나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미리 썰어두면 국물 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1

Step 2

사각 어묵은 준비한 크기에 맞춰 2~3등분하거나, 돌돌 말아 꼬치에 꽂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Step 2

Step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먹기 좋게 가닥을 나누어 준비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3

Step 4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를 때 넣으면 파의 시원한 향이 국물에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다시마 육수 500ml를 붓고 센 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5

Step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 향이 국물에 퍼지면서 더욱 시원해져요.

Step 6

Step 7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국물의 기본 간을 잡아주고 색을 내줍니다.

Step 7

Step 8

감칠맛을 더해줄 가쓰오부시 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일반 간장을 사용하신다면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8

Step 9

먼저 썰어둔 무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깊어져요.

Step 9

Step 10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어줍니다.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질 수 있으니 살짝만 끓여주세요.

Step 10

Step 11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고 살짝만 더 끓여줍니다. 팽이버섯은 금방 익으니 넣자마자 불을 꺼도 좋아요.

Step 11

Step 12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Step 12

Step 13

간을 보시고 혹시라도 싱겁다면 소금 1/3큰술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 과정에서 간을 최종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3

Step 14

마지막으로 후추를 두 번 톡톡 뿌려주면 어묵탕의 풍미가 살아나면서 잡내까지 잡아줍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어묵탕을 즐겨보세요! ^^

Step 14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