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의 풍미, 부드러운 뿌팟퐁커리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태국 여행: 근사한 뿌팟퐁커리 레시피

특별한 날의 풍미, 부드러운 뿌팟퐁커리 만들기

여행이 그리운 요즘, 집에서 태국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보세요! 부드러운 게살과 풍부한 커리 소스가 어우러진 뿌팟퐁커리는 특별한 날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과정과 팁을 담았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기타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고급

주재료

  • 손질된 꽃게 2마리 (또는 홍게, 대게 등)
  • 양파 1개
  • 쪽파 15줄기
  • 계란 2개
  • 코코넛밀크 200cc
  • 홍고추 2개
  • 청고추 2개

양념 재료

  • 피쉬소스 1.5 큰술
  • 굴소스 1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카레가루 4 큰술
  • 생수 200cc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합니다. 양파는 작게 깍둑썰기해주세요. 홍고추와 청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줍니다. 쪽파는 약 4cm 길이로 썰어주되, 마늘 볶을 때 사용할 흰 부분은 잘게 다져서 따로 준비하고, 나머지 초록 부분은 고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송송 썰어둡니다.

Step 1

Step 2

꽃게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에 튀기듯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팁: 저는 대게 살을 먹고 남은 홍게를 활용했는데, 꽃게나 다른 게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Step 3

넉넉한 양의 기름을 두른 팬을 중강불로 달군 후, 손질한 꽃게를 넣고 타는 듯한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튀기듯 볶아줍니다. (사진 속 게는 홍게입니다.)

Step 3

Step 4

게를 볶는 중간에, 미리 삶아두었던 게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게가 충분히 익었으면 다른 그릇에 잠시 덜어내 둡니다.

Step 4

Step 5

볶았던 팬을 깨끗하게 닦아내거나, 새로운 팬을 준비하여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냅니다. 이때, 따로 다져두었던 쪽파의 흰 부분을 함께 넣어 파 향을 더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Step 6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서 톡톡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카레가루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이도록 1분 정도 볶아 카레 향을 끌어올립니다. 카레가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Step 7

먼저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준비해둔 홍고추와 청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으면, 이때 피쉬소스와 굴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 소스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필요하다면 기름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7

Step 8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코코넛밀크를 붓고 주걱으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섞어줍니다. 코코넛밀크의 부드러운 풍미가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8

Step 9

미리 튀겨두었던 게를 소스에 넣고, 게에 소스가 잘 묻도록 부드럽게 뒤적이며 섞어줍니다. 게가 소스와 함께 한번 더 익으면서 맛이 배도록 합니다.

Step 9

Step 10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계란이 큼직하게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저어 몽글몽글하게 풀어줍니다. 계란이 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10

Step 11

소스가 끓으면서 코코넛밀크와 계란이 어우러져 걸쭉해집니다. 원하는 농도에 따라 생수를 조금씩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밥과 함께 비벼 먹고 싶다면 국물이 약간 있도록, 술안주로 즐기고 싶다면 좀 더 걸쭉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11

Step 12

완성된 뿌팟퐁커리를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잘게 썰어둔 쪽파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근사한 태국 요리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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