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한 봄내음 가득! 가시오가피순 나물무침 레시피
신선한 봄나물, 가시오가피순으로 만드는 향긋하고 건강한 나물무침! 쉬운 재료와 단계별 조리법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겨보세요.
봄 제철을 맞은 가시오가피순을 활용하여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쌉싸름한 맛과 오묘한 향이 매력적인 이 나물무침은 건강에도 좋고 밥상에 봄을 더해줄 거예요.
필수 재료- 가시오가피순 150g (다듬어진 무게)
- 소금 1/2 큰술 (나물 데칠 때 사용)
맛을 더하는 양념- 다진 마늘 1/2 큰술
- 다진 대파 1 큰술
- 된장 1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 큰술
- 매실청 1 큰술
- 볶은 깨 (깨소금)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1/2 큰술 (마무리용)
- 다진 마늘 1/2 큰술
- 다진 대파 1 큰술
- 된장 1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 큰술
- 매실청 1 큰술
- 볶은 깨 (깨소금)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1/2 큰술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시장에서 싱싱한 가시오가피순을 구입했어요. ‘가시오가피’라는 이름 때문에 나물에도 가시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부드러운 새순에는 다행히 가시가 없답니다. 안심하고 준비하세요!
Step 2
가시오가피순은 특별히 다듬을 부분이 많지 않아요. 줄기 끝부분을 꺾어내고, 만약 겉껍질이 거칠다면 살짝 벗겨내 정리해 주세요. 어린 순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2 큰술을 넣어 끓여주세요. 나물의 양이 많지 않으니 소금은 1/2 큰술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간이 맞춰집니다.
Step 4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 둔 가시오가피순을 넣고 약 1분간 살짝 데쳐줍니다. 가시오가피순의 상태나 불 조절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줄기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알맞게 익은 거예요. 1분은 기준 시간일 뿐, 너무 질기다면 조금 더, 너무 물러진다면 1분보다 짧게 조절하세요. 직접 드셔보며 가장 맛있는 식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데친 가시오가피순은 뜨거운 김이 빠지면서 더 익어버릴 수 있으니,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씻어낸 후,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잘 짜야 나물이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요.
Step 6
양념에 들어갈 대파는 흰 대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잘게 다져주세요. 1 큰술 분량이 되도록 준비하면 적당해요.
Step 7
볼에 다진 마늘 1/2 큰술, 다진 대파 1 큰술, 된장 1 큰술, 국간장(또는 액젓) 1/2 큰술, 매실청 1 큰술, 깨소금 1 큰술, 들기름 1 큰술, 참기름 1/2 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나물 무침을 할 때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나물을 넣고 버무리면 양념이 나물 전체에 고르게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8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에 물기를 꼭 짠 가시오가피순을 넣고, 양념이 나물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르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 1/2 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가시오가피순 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10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가시오가피순 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이 나물무침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갓 지은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꿀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