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생물 민어로 끓인 시원 칼칼한 민어 매운탕
깊은 감칠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 제철 생물 민어로 끓이는 얼큰하고 맛있는 매운탕 레시피
봄철 입맛 돋우는 특별한 생선, 바로 싱싱한 생물 민어로 끓인 매운탕입니다. 시장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민어는 그 어떤 생선보다 깊은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남편분도 좋아하시는 이 특별한 매운탕, 제철 민어 한 마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생선보다 고기를 선호하는 분들도 반할 맛이랍니다!
매운탕 재료- 민어 1마리 (신선한 생물)
- 미더덕 적당량 (깨끗이 손질)
- 조개류 적당량 (바지락, 홍합 등)
- 무 1/8 토막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두부 1/2모 (먹기 좋게 깍둑썰기)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어주세요)
- 미나리 또는 쑥갓 1/2줌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콩나물 1줌
- 대파 1대 (어슷썰기)
- 다진 마늘 1큰술
- 다시마 5조각
- 건표고버섯 3개
- 양파 1/2개 (육수용)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장)
- 멸치액젓 2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 3큰술 (양념장)
- 새우젓 1티스푼 (양념장)
- 다진 생강 1티스푼 (양념장)
- 매실액 1큰술 (선택 사항, 감칠맛 추가)
- 소주 1/2 종이컵 (비린내 제거)
- 물 1.5L (육수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재료는 시장에서! 시장에서 민어를 구매하면서 매운탕에 넣을 조개와 미더덕을 서비스로 받았어요. 시장에서는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을 용도에 맞게 손질해주시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특히 생물 생선을 구매할 때는 시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Step 2
싱싱한 조개와 미더덕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껍질 사이에 낀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Step 3
매운탕의 채소 재료들을 손질해볼까요? 무는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도록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보기 좋게 어슷썰어주세요. 두부는 한 입 크기의 사각형으로,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Step 4
맛있는 매운탕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어 보세요.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티스푼, 고춧가루 2큰술, 새우젓 1티스푼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선택적으로 매실액 1큰술을 추가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민어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맑은 육수를 내기 위해, 냄비에 물 1.5L를 붓고 다시마 조각, 건표고버섯, 그리고 양파 반 개를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5분 정도 더 끓인 후, 건져내서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생선의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은 살릴 수 있어요.
Step 6
준비된 맑은 육수에 큼직하게 썬 무와 어슷 썬 대파,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더 끓여 무를 익혀줍니다. 생물 민어는 너무 일찍 넣으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무가 어느 정도 익은 후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7
무가 충분히 익으면, 민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소주 반 종이컵을 부어주세요. 민어의 비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거예요. 민어를 넣고 한 번 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조개류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두부, 콩나물, 미나리,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민어 매운탕 완성! 비린 맛 없이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 맛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