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 담그는 법
풋고추를 활용한 상큼한 열무김치 레시피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풋고추와 아삭한 열무를 넣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보리밥을 갈아 넣어 구수함과 풍부한 감칠맛을 더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밥상에 올리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열무김치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열무김치 재료- 신선한 열무 1단
- 붉은 양파 1개
- 당근 1/2개
- 붉은 고추 1개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줌
열무김치 양념 재료- 잘 익은 풋고추 1바구니 (약 2~3컵 분량)
- 달콤한 사과 2개
- 통마늘 2줌 (약 15~20알)
- 양파 2개
- 구수한 보리밥 2주걱
- 무 1/3개
- 신선한 생강 1토막 (엄지손가락 크기)
- 새콤달콤 매실액 1/2컵
- 고소한 통깨 적당량
- 잘 익은 풋고추 1바구니 (약 2~3컵 분량)
- 달콤한 사과 2개
- 통마늘 2줌 (약 15~20알)
- 양파 2개
- 구수한 보리밥 2주걱
- 무 1/3개
- 신선한 생강 1토막 (엄지손가락 크기)
- 새콤달콤 매실액 1/2컵
- 고소한 통깨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열무김치의 주재료인 싱싱한 열무 1단을 준비합니다. 열무는 신선하고 잎이 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열무의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줄기 부분을 약 3등분 정도로 적당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익으면서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3
손질한 열무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살살 씻어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4
깨끗하게 씻은 열무는 물기를 빼기 위해 바구니에 밭쳐 잠시 둡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과정인 절이기가 더 수월해져요.
Step 5
물기를 뺀 열무는 천일염을 이용해 절여줍니다. 줄기 부분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 후, 약 20분 정도 절이다가 한번 뒤집어서 반대편도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며 총 30~40분 정도 절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김치 양념을 준비합니다. 잘 익은 풋고추 1바구니, 통마늘 2줌, 양파 2개, 달콤한 사과 2개, 무 1/3개, 그리고 구수한 보리밥 2주걱을 준비해주세요.
Step 7
믹서기에 갈 양념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기 좋은 크기인 깍둑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믹서기가 재료를 더 잘 갈아줄 수 있어요.
Step 8
썰어둔 양념 재료들과 함께 구수한 보리밥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만약 보리밥이 없다면 쌀밥이나 익힌 감자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약간의 밥이 들어가면 김치의 농도를 맞춰주고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9
약 40분 정도 절여진 열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줄기를 구부려보아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10
잘 절여진 열무는 다시 한번 깨끗한 물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맛있는 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풋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Step 11
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풋고추와 사과, 양파 덕분에 아주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온답니다!
Step 12
김치의 식감과 풍미를 더해줄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붉은 양파, 당근, 붉은 고추, 쪽파 등은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13
쪽파나 대파는 약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14
이제 큰 볼에 물기를 꼭 짠 열무와 채 썰어 준비한 부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준비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5
그 위에 믹서기에 곱게 갈아둔 양념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념을 다 넣기보다는, 버무리면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6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양념을 추가해주세요. 매실액 반 컵, 설탕 1스푼, 소금 1스푼을 기본으로 넣고, 필요하다면 액젓 1스푼을 추가하거나 소금을 더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촉촉하고 맛있는 김치가 되도록 정성껏 버무려주세요.
Step 17
열무김치가 양념과 골고루 잘 버무려졌다면,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열무와 다른 재료에서 수분이 나와 자박자박하고 맛있는 열무김치가 완성됩니다!
Step 18
완성된 열무김치는 깨끗한 용기에 담아줍니다. 바로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반나절 정도 실온에 두어 김치가 살짝 익도록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