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달큰하고 부드러운 수미네 반찬 배추전

입맛 없을 때 최고! 수미네 반찬 따라잡기 배추전 레시피

명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달큰하고 부드러운 수미네 반찬 배추전

우리 집 명절 단골 메뉴! 어린 시절 엄마가 부쳐주시던 달큰하고 부드러운 배추전의 추억을 소환합니다. 별것 아닌 재료로 이렇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니, 먹을수록 감탄하게 될 거예요. 겉절이용으로 사두었던 배추로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밤늦도록 폭풍 야식을 즐겼답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는 이 특별한 배추전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배추 1포기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배추의 단단한 밑동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잎을 한 장씩 분리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Step 1

Step 2

밑동을 자른 배추는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떼어낸 잎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 준비해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묽어질 수 있으니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이제 맛있는 배추전을 위한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고 깊은 그릇에 밀가루 2국자를 넉넉하게 담아주세요. 일반 국자를 사용하시면 약 1컵 정도의 양이 됩니다.

Step 3

Step 4

다음으로, 반죽의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찹쌀가루 2.5 큰술을 넣어줍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가면 전이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4

Step 5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물 200ml (약 1컵)를 천천히 부어주세요. 처음부터 물을 다 붓지 말고, 농도를 봐가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덩어리 없이 곱고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잘 섞어 ‘배추전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잠시 숙성시켜 둡니다. (약 10분 정도)

Step 5

Step 6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배추 잎을 준비된 반죽에 퐁당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손을 이용해 배추 잎의 앞면과 뒷면이 반죽옷으로 골고루 코팅되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얇고 고르게 입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Step 7

이제 노릇노릇하게 구워볼 시간입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팁처럼, 기름을 충분히 사용해야 배추의 단맛이 살아나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잠시 다이어트는 잊고, 풍미 가득한 전을 위해 과감하게 기름을 사용해주세요!

Step 7

Step 8

구울 때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젓가락을 이용해 배추 잎에 작은 구멍(숨구멍)을 몇 군데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열이 배추 속까지 고르게 전달되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배추전의 식감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8

Step 9

반죽 입힌 배추를 기름을 두른 팬에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Step 10

수미네 반찬 배추전의 마지막 비결은 바로 ‘한 번만 뒤집기’입니다! 한쪽 면이 완전히 익어 노릇한 색깔을 띠면, 그때 딱 한 번만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배추의 촉촉함은 살리고 겉은 바삭하게 맛있는 배추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배추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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