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수제비
집에서 끓여 먹는 최고의 김치수제비 레시피
매콤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김치수제비!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 반죽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마법 같은 한 그릇 요리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수제비 반죽 (2인분 기준)- 중력분 200g
- 찬물 110ml
- 소금 2꼬집
- 포도씨유 1/2큰술
김치수제비 끓이기- 멸치육수 800ml (코인육수 사용 시 2-3개)
- 잘 익은 신김치 100g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김치 국물 4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후추 약간
- 멸치육수 800ml (코인육수 사용 시 2-3개)
- 잘 익은 신김치 100g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김치 국물 4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넓은 볼에 중력분 200g, 찬물 110ml, 포도씨유 1/2큰술, 소금 2꼬집을 넣습니다. 손으로 반죽을 하실 경우, 재료가 뭉쳐지기 시작하면 10분 이상 힘차게 치대어주세요. 매끄럽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충분히 반죽하는 것이 쫄깃한 수제비의 비법이랍니다!
Step 2
잘 치댄 반죽은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주세요. 냉장실에 넣고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반죽이 더욱 쫄깃해지고, 얇게 떼어낼 때도 훨씬 수월해요.
Step 3
이제 수제비를 끓일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멸치육수 800ml를 부어주세요. 간편하게 코인 육수 2-3개를 뜨거운 물에 녹여 사용하셔도 좋아요. 육수가 끓으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기고 0.7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끓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1/2개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잘 익은 신김치 1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줍니다. 김치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아요.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Step 6
준비한 멸치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큼직하게 썬 감자와 송송 썬 김치를 함께 넣습니다. 다시 한번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을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7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칼칼한 맛을 더해줄 김치 국물 4큰술, 감칠맛을 살려줄 멸치액젓 1큰술, 그리고 얼큰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을 넣습니다. 국물이 잘 우러나도록 계속 끓여주세요. 이때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냉장실에서 숙성시킨 반죽을 꺼내, 끓고 있는 육수 냄비에 얇게 떼어 넣어줍니다.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야 빨리 익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냄비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세요.
Step 9
큼직하게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양파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달큰해집니다. 수제비 반죽이 떠오르면서 익기 시작할 거예요.
Step 10
반죽이 거의 다 익었을 때,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습니다. 마늘은 너무 일찍 넣으면 국물 맛이 탁해질 수 있으니,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이 익어서 둥둥 떠오르면 거의 완성된 것입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 1/2대와 후추 약간을 넣어 향긋하게 마무리합니다. 뜨끈하고 얼큰한 김치수제비 한 그릇,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