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묵은지 베이컨말이: 브런치 메뉴로 딱!
새콤달콤 묵은지와 고소한 베이컨의 환상 궁합, 묵은지 베이컨말이 레시피
매콤달콤한 묵은지와 짭짤고소한 베이컨이 만나 근사한 브런치 메뉴를 완성합니다. 묵은지의 염분을 적절히 빼주어야 간이 딱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묵은지 8장 (김칫국물을 살짝 짠 것으로 준비)
- 따뜻한 밥 1공기
- 슬라이스 베이컨 8장
밥 양념-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 작은술
- 소금 약간 (밥 간 맞추기 용)
- 후추 약간 (밥 간 맞추기 용)
-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 작은술
- 소금 약간 (밥 간 맞추기 용)
- 후추 약간 (밥 간 맞추기 용)
조리 방법
Step 1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김치의 짠맛과 군맛을 제거해 주세요. 약 20분 정도 물에 담가두면 간이 적당해집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김치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따뜻한 밥에 참기름, 통깨,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 밥 양념을 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양념이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양념한 밥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타원형으로 길게 뭉쳐주세요. 밥이 너무 질어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손에 물을 살짝씩 묻혀가며 뭉치면 모양 잡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묵은지를 도마 위에 넓게 펼쳐주세요. 그 위에 뭉쳐놓은 밥을 올려줍니다.
Step 5
묵은지의 아랫부분부터 밥을 감싸듯이 꼼꼼하게 말아줍니다. 묵은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펴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Step 6
묵은지는 잎이 넓고 부드러운 부분을 사용하면 더욱 잘 말리고 모양도 예쁘게 잡힙니다. 줄기 부분은 질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만약 사용하시는 묵은지가 평소보다 많이 짜다면, 묵은지를 반으로 잘라 사용하거나 밥의 양을 조절하는 등 간을 보면서 조절해 주세요.
Step 8
묵은지 말이를 다 했다면, 그 위에 슬라이스 베이컨을 겹치지 않도록 길게 말아줍니다. 베이컨이 묵은지 말이 전체를 감싸도록 예쁘게 둘러주세요.
Step 9
베이컨이 묵은지 말이를 잘 감쌀 수 있도록, 밥의 크기를 베이컨 길이와 두께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크거나 작으면 베이컨이 풀리거나 겹쳐질 수 있습니다.
Step 10
베이컨으로 감싼 묵은지 말이가 풀리지 않도록, 이쑤시개를 사용해 고정해 줍니다. 베이컨의 끝부분과 중간 부분을 가로, 세로로 꽂아 단단하게 고정해 주세요.
Step 11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베이컨으로 감싼 묵은지 말이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베이컨이 타지 않고 골고루 익도록 팬을 기울여가며 굴려주면서 전체적으로 노릇한 색이 나도록 익혀주세요. 베이컨의 기름이 나오면서 더욱 고소하게 익습니다.
Step 13
잘 구워진 묵은지 베이컨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냅니다. 신선한 샐러드나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여 풍성한 브런치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