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든든한 들깨 수제비

진한 들깨 향이 일품인 구수한 들깨 수제비 레시피

고소하고 든든한 들깨 수제비

TV를 보더니 ‘내일은 들깨 수제비를 해 먹어야겠다’는 아이의 말에, 집에 마침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 바로 오케이를 외쳤답니다! 저녁에 끓여줄 요량으로 외출 전에 미리 육수를 내고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시켜 두었지요. 집에 돌아와서는 고소한 들깨 수제비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들깨 1공기 (밥공기 기준)
  • 밀가루 1.5그릇 (국그릇 기준)
  • 대파 1뿌리
  • 양파 1/2개
  • 국물용 멸치 1/2주먹
  • 표고버섯 약간
  • 다시마 약간
  • 무 약간

양념

  • 국간장 적당량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과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무, 양파, 표고버섯을 모두 넣고 약 30분간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는 볶아서 사용하면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넉넉한 볼에 밀가루를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합니다.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죽이 완성되면 비닐랩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서 최소 1~2시간 이상 충분히 숙성시켜주세요. 저는 오전에 만들어 저녁에 사용했답니다.

Step 2

Step 3

맑게 우려낸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숙성된 반죽을 준비합니다. 손에 물을 살짝 묻혀가며 반죽을 떼어내어 최대한 얇고 먹기 좋은 크기로 늘려 끓는 육수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숙성이 잘 된 반죽은 부드럽게 잘 늘어난답니다.

Step 3

Step 4

수제비가 익어 떠오르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준비한 들깨를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들깨를 과감하게 듬뿍 넣어줘야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비를 넣을 때 애호박이나 생표고버섯을 함께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식감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맛있게 완성합니다.

St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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