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실파와 고소한 대패삼겹살의 완벽 조화, 실파대패삼겹살말이 레시피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실파와 풍미 가득한 대패삼겹살의 맛있는 만남! 건강하고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하세요.
요즘 텃밭에서 싱싱한 실파가 풍성하게 자라 저희 집 식탁이 더욱 건강하고 맛있어졌어요. 오늘은 그 신선한 실파를 활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대패삼겹살에 돌돌 말아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에도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주요 재료- 대패삼겹살 150g (얇게 썬 삼겹살)
- 실파 1줌 (약 10~15대, 뿌리 부분 정리)
- 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감식초 1큰술
- 깨소금 약간 (통깨를 으깨어 사용하면 더욱 고소해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실파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은 제거하고, 뿌리 부분의 흙도 깨끗하게 씻어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탈탈 털어 준비합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삼겹살을 말 때 풀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말린답니다.
Step 2
얇게 썬 대패삼겹살을 준비합니다. 보통 4~5장 정도를 겹쳐 사용하면 적당한 두께가 되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삼겹살은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여분의 핏물을 제거해주시면 더욱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Step 3
준비된 대패삼겹살 위에 손질해둔 실파를 적당량 올립니다. 실파의 길이에 따라 2~3대를 겹쳐 올려도 좋고, 전체적으로 삼겹살 끝부분에 맞춰 올리면 말기 쉬워요.
Step 4
실파를 올린 삼겹살을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처음에는 끝부분을 잘 고정하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말면서 풀리지 않도록 손으로 살짝 눌러가며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Step 5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거나, 대패삼겹살 자체의 기름으로 충분하다면 그대로 놓아줍니다. 말린 삼겹살의 이음새 부분이 바닥에 닿도록 놓아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그리고 속까지 익도록 골고루 구워줍니다. 삼겹살이 고르게 익으면서 서로 달라붙어 모양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Step 6
잘 구워진 대패삼겹살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약 1/3 길이로 잘라줍니다. 젓가락이나 칼을 사용해 가지런히 잘라주시면 더욱 예쁘게 플레이팅할 수 있어요.
Step 7
잘라낸 실파대패삼겹살말이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둥글게 돌려 담거나 가지런히 쌓아 올려도 좋습니다.
Step 8
간장, 참기름, 감식초를 1:1:1 비율로 섞어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입니다.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고소한 삼겹살과 신선한 실파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