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향긋한 베트남식 부침개, 반쎄오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베트남 요리: 바삭한 반쎄오와 풍미 가득 느억맘소스 레시피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자 가정식 메뉴인 반쎄오를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얇고 바삭한 전 안에 신선한 숙주와 아삭한 채소, 풍미 좋은 고기와 통통한 새우를 가득 채워 영양과 맛을 모두 잡았답니다. 베트남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제 느억맘소스를 곁들이면 그 풍미가 배가 됩니다.
반쎄오 재료- 얇게 썬 돼지고기 (대패삼겹살) 300g
- 신선한 숙주나물 260g
- 통통한 새우 130g
- 어린잎 채소 30g (고수 대신 사용)
- 식용유 약간
바삭한 반쎄오 반죽- 시판용 반쎄오 가루 150g
- 신선한 계란 2개
-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400ml
- 풍미를 더하는 카레 가루 1 작은술 (또는 강황 가루)
- 차가운 물 50ml
매콤달콤 곁들임 느억맘소스- 신선한 방울토마토 3개
- 감칠맛 나는 까나리 액젓 1 큰술
- 풍미의 쯔유 4 큰술 (또는 진간장 2 큰술)
- 곱게 다진 양파 2 큰술
- 송송 썬 대파 1 큰술
- 매콤한 고춧가루 0.5 작은술
- 상큼한 레몬즙 2 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 큰술
- 향긋한 다진 마늘 0.5 큰술
돼지고기 밑간 양념-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간 맞추는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새우 밑간 양념-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후추 약간
- 시판용 반쎄오 가루 150g
- 신선한 계란 2개
-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400ml
- 풍미를 더하는 카레 가루 1 작은술 (또는 강황 가루)
- 차가운 물 50ml
매콤달콤 곁들임 느억맘소스- 신선한 방울토마토 3개
- 감칠맛 나는 까나리 액젓 1 큰술
- 풍미의 쯔유 4 큰술 (또는 진간장 2 큰술)
- 곱게 다진 양파 2 큰술
- 송송 썬 대파 1 큰술
- 매콤한 고춧가루 0.5 작은술
- 상큼한 레몬즙 2 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 큰술
- 향긋한 다진 마늘 0.5 큰술
돼지고기 밑간 양념-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간 맞추는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새우 밑간 양념-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후추 약간
-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간 맞추는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새우 밑간 양념- 잡내 제거용 맛술 1 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반쎄오를 만들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저는 향긋한 고수 대신 신선한 어린잎 채소를 준비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2
숙주나물과 어린잎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서 준비합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배 쪽으로 반을 저며 썰어주세요. 볼에 담아 맛술 1큰술과 후추를 약간 뿌려 조물조물 버무린 후, 10분간 잠시 재워 향을 입힙니다.
Step 4
느억맘소스에 들어갈 방울토마토는 약 0.5cm 두께로 얇게 썰어주세요. 양파와 대파, 마늘은 곱게 다져줍니다.
Step 5
깊은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0.5큰술을 넣고 준비한 숙주를 넣어 살짝 데칩니다. 숙주가 숨이 살짝 죽으면 바로 불을 끄고, 채반에 쏟아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숙주 특유의 아삭함을 살리기 위함이니, 너무 오래 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Step 6
얇게 썬 돼지고기(대패삼겹살) 300g에 맛술 2큰술, 소금 1작은술, 그리고 후추를 톡톡 뿌려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밑간을 해줍니다. 고기가 양념에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7
느억맘소스 재료들을 볼에 모두 담습니다. 썰어둔 방울토마토, 다진 양파, 다진 대파, 다진 마늘, 까나리 액젓 1큰술, 쯔유 4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저어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쯔유가 없다면 진간장 2큰술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이 레시피는 제 입맛에 맞게 살짝 변형한 것이니,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밑간한 대패삼겹살을 넣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9
앞서 구운 삼겹살을 잠시 덜어낸 후, 같은 프라이팬의 돼지고기 기름을 이용해 밑간해 둔 새우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새우가 익으면서 맛있는 풍미가 배어 나옵니다.
Step 10
넓은 볼에 반쎄오 가루 150g과 신선한 계란 2개를 넣습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400ml와 풍미를 더해줄 카레 가루 1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집에 강황 가루가 없다면 카레 가루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 50ml를 추가로 부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저어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의 농도는 묽어서 주르륵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되직하면 바삭한 식감을 내기 어렵습니다.
Step 12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충분히 예열한 후, 식용유 1큰술을 얇게 둘러줍니다. 예열된 팬에 반죽을 국자 하나 가득 붓고, 팬을 재빠르게 좌우로 기울여 반죽이 얇고 넓게 퍼지도록 합니다. 얇게 부쳐야 바삭한 반쎄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반죽 표면이 보송보송하게 익어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어린잎 채소, 숙주나물, 구운 돼지고기, 그리고 새우를 반죽 위에 보기 좋게 올립니다. 재료를 올린 후에는 반죽의 한쪽 끝을 들어 다른 쪽으로 덮어 반달 모양으로 반으로 접어줍니다. 이때, 반죽의 바닥이 충분히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어야 접을 때 찢어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14
또 다른 방법으로, 전을 프라이팬에서 부친 후 뒤집지 않고 바로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앞 접시에서 원하는 재료를 쌈 채소에 싸서 먹듯이 반쎄오를 펼쳐 싸 먹는 방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5
이렇게 완성된 바삭하고 맛있는 반쎄오를 새콤달콤, 상큼한 느억맘소스에 곁들여 드시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