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Step 2

2.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갈색이 돌도록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3.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진간장 1큰술과 소금 0.5작은술을 넣고 재빨리 볶다가, 마늘이 타기 직전에 불을 바로 꺼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든 기름이 완성됩니다.

Step 4

4. 볶아둔 마늘 기름을 그대로 활용하여 팬에 밥 1공기를 고르게 펴줍니다. 밥 위에 굴소스 1큰술을 뿌려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비벼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5

5. 밥과 굴소스가 잘 섞였으면 가스불을 다시 켜고 버터 0.5큰술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버터가 녹으면서 밥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바로 불을 끄세요.

Step 6

Step 7

7. 통마늘 15개를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 향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8. 넓은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편으로 썬 마늘 15개 중 일부(약 10개 분량)를 먼저 넣고 볶다가, 다진 생강 1작은술(생략 가능), 큼직하게 썬 양파 한 줌, 썰어둔 돼지고기 등심 100g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의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9

9. 돼지고기와 양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향을 내며 30초간 함께 볶아줍니다. 간장이 살짝 눌어붙으면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10

10. 이제 남은 큼직하게 썬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2분간 더 볶아 채소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익혀줍니다.

Step 11

11. 굴소스 1큰술, 설탕 0.5큰술, 춘장 1.5큰술, 황두장 0.5작은술을 넣고 재료들과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춘장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좋습니다! 짜장의 농후함을 좋아하시면 춘장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물 50ml를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끓여줍니다.

Step 12

12. 짜장 소스가 끓어오르면, 미리 만들어둔 전분물(전분 0.5큰술 + 물 0.5큰술)을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걸쭉하게 볶아줍니다. 전분물을 너무 한꺼번에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맛있는 마늘 짜장이 완성됩니다.

Step 13

Step 14

1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하나 합니다.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은 반숙으로 만들어 짜장과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5

15. 준비한 그릇에 마늘 버터 볶음밥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방금 만든 따뜻한 마늘 짜장을 듬뿍 올려주세요.

Step 16

16. 마지막으로, 15번 위에 먹음직스럽게 튀기듯이 만든 계란 프라이, 바삭한 마늘 플레이크, 그리고 신선한 부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면, 근사한 마늘 버터 짜장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