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당근김밥

봄의 향기를 담은 건강 당근김밥 만들기

알록달록 당근김밥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하는, 당근을 듬뿍 넣은 알록달록 당근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봄이 느껴지는 당근김밥은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화사한 색감과 조화로운 맛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당근김밥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계란 2개
  • 당근 1개
  • 오이 1개
  • 단무지 4개
  • 맛살 2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적당량

밥 양념 재료

  • 밥 4종이컵
  • 소금 1/2 티스푼
  • 참기름 2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의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계란 지단을 부쳐줄게요. 계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한 뒤 잘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지단을 부쳐내 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김밥 속재료로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얇게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이번에는 당근을 볶아줄 차례예요. 당근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김밥 속재료에 맞도록 곱게 채 썰어 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넣어줍니다.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 4꼬집을 넣어 은은한 간을 해주면 당근 본연의 단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볶은 당근은 따로 접시에 담아둡니다.

Step 2

Step 3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반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그런 다음, 씨가 있는 속 부분을 숟가락 등으로 긁어내어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김밥이 질척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속을 파낸 오이는 약 0.5cm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김밥 맛의 기본이 되는 밥을 양념해 볼까요? 따뜻하게 지은 밥 4종이컵을 볼에 담고, 소금 1/2 티스푼과 고소한 참기름 2스푼을 넣어주세요.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이렇게 양념한 밥은 김밥을 말 때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려주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4

Step 5

이제 김 위에 밥을 펼치고 속재료를 올릴 차례입니다.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양념한 밥을 김의 2/3 정도만 얇게 펴주세요.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지거나 말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준비해둔 채 썬 당근, 단무지, 오이, 계란 지단, 맛살 등 준비한 속재료를 밥 위에 보기 좋게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때 재료를 너무 많이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5

Step 6

속재료를 다 올렸다면, 이제 김밥을 돌돌 말아줄 시간입니다.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김 끝부분에 밥알을 살짝 으깨어 물을 묻혀주면 김이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깔끔한 김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김발을 단단히 잡아 김밥의 모양을 잡아주고, 점차적으로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Step 6

Step 7

먹기 좋게 김밥을 썰어볼까요? 김밥을 단단하게 말았다면,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밥알이 칼에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김밥을 약 1.5~2cm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주세요. 썰린 김밥의 단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썰어냅니다.

Step 7

Step 8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알록달록 당근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당근이 듬뿍 들어가 색감이 정말 곱고 예쁘죠? 당근김밥이라고 해서 당근만 가득 넣은 것이 아니라, 다른 속재료들도 알차게 들어있어 맛의 조화가 훌륭하답니다. 듬뿍 넣은 당근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달큰한 맛을 더해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김밥 특유의 든든함에 화사한 색감과 조화로운 맛까지 더해져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답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입맛을 돋우는 최고 별미, 당근김밥으로 봄의 식탁을 즐겨보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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