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쪽파와 쫄깃한 어묵의 맛있는 만남, 쪽파어묵무침 레시피
쉽고 맛있는 반찬! 쪽파와 어묵으로 뚝딱 만드는 쪽파어묵무침
쪽파의 어린 뿌리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무침 반찬을 소개합니다. 쪽파는 살짝 데쳐주면 숨이 죽어 부피가 확 줄어들어요. 여기에 쫄깃한 어묵을 얇게 썰어 함께 버무리면, 쪽파의 신선함과 어묵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근사한 조화를 이룹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매력적인 반찬,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사각 어묵 3장
- 쪽파 (어묵과 비슷한 양)
- 국간장 1.5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0.5큰술
- 볶은 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각 어묵 3장을 준비해주세요. 체에 밭쳐 냄비 위에 올린 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조르르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이 한결 부드러워져 무치기 좋습니다.
Step 2
부드러워진 어묵은 너무 길지 않게, 쪽파 굵기에 맞춰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어요.
Step 3
쪽파는 깨끗하게 씻은 후,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나누어 각각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묻히기 편리합니다.
Step 4
반으로 자른 쪽파는 썰어둔 어묵과 비슷한 양이 되도록 맞춰 준비해주세요. 양이 너무 많으면 어묵 맛이 덜 느껴질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쪽파를 데칠 차례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 0.5큰술을 넣고, 준비한 쪽파를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바로 포크 등으로 한두 번만 휘저어 살짝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없어져요.
Step 6
데친 쪽파는 재빨리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열기를 식히고 색깔을 선명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7
넓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국간장 1.5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운 고춧가루 0.5큰술, 그리고 볶은 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채 썬 어묵과 물기를 짠 쪽파를 볼에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어묵이나 쪽파가 으깨질 수 있으니, 손으로 살살 조심스럽게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맛있게 완성된 쪽파어묵무침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