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을 위한 팽이버섯 두부국
냉장고 재료로 뚝딱! 든든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두부국 레시피
바쁜 아침,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국 한 그릇이 간절할 때가 있죠. 미리 끓여두면 좋겠지만 깜빡했을 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재료를 활용해 1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팽이버섯 두부국을 만들어 보세요. 맑고 시원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팽이버섯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아침 식사 국으로 손색없으며, 남은 채소를 활용한 냉파 요리로도 제격입니다.
주재료- 팽이버섯 1봉지
- 두부 1/2모 (약 150-200g)
- 애호박 또는 주키니호박 1/4개
- 양파 1/3개
- 홍고추 1/2개 (색감용, 매운맛 조절 가능)
국물 양념- 멸치가루 또는 국물용 멸치 3-4마리 (육수용)
- 표고버섯가루 1큰술 (또는 말린 표고버섯 1-2개)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물 3-4컵 (약 600-800ml)
- 멸치가루 또는 국물용 멸치 3-4마리 (육수용)
- 표고버섯가루 1큰술 (또는 말린 표고버섯 1-2개)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물 3-4컵 (약 600-800ml)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가닥가닥 떼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깍둑썰기 또는 길쭉하게 썰기)로 썰어주세요. 애호박(또는 주키니호박)과 양파는 얇게 채 썰거나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어슷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다진 마늘도 미리 준비해둡니다.
Step 2
육수를 간편하게 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3-4컵을 붓고, 멸치가루 1큰술(또는 국물용 멸치 3-4마리)과 표고버섯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멸치를 사용하실 경우, 내장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센 불에서 팔팔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3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애호박(또는 주키니호박), 양파, 그리고 썰어둔 두부를 모두 넣어줍니다. 두부가 끓는 물에서 떠오를 때까지 중불로 조절하여 끓여주세요. 이렇게 끓이면 두부가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두부가 물 위로 떠오르면, 손질해둔 팽이버섯, 다진 마늘, 그리고 색감을 위한 홍고추를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번 휘저어 주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만 센 불에서 빠르게 끓여줍니다. 팽이버섯은 너무 오래 끓이면 물컹해지니 주의하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국간장이나 액젓 1큰술을 넣어 맛을 내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합니다. 모든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나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팽이버섯 두부국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밥과 함께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