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열무 물국수
더위를 싹~ 날려줄 얼음 동동 열무 물국수 만들기
맛있는 열무김치가 톡톡 익어가는 요즘, 시원한 열무 물국수 한 그릇이면 더위도 잊게 해줄 거예요. 잘 익은 열무김치만 있다면, 육수만 추가해서 간단하게 맛있는 열무 물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최고의 별미가 될 거예요!
주재료- 잘 익은 열무김치 100g
- 국수 소면 1인분
- 삶은 달걀 1/2개 (고명용)
- 시판 채소 육수 2컵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통깨 약간 (고명용)
- 설탕 1큰술 (간 조절용)
- 얼음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열무 물국수를 만들어 볼 거예요. 쫄깃한 소면에 아삭한 열무김치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Step 2
먼저 열무 물국수의 맛을 좌우할 열무김치 국물을 준비해 주세요. 채반을 이용해 맑은 국물만 곱게 걸러내면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더기는 잘게 썰어 고명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3
준비한 채소 육수(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에 걸러낸 열무김치 국물을 섞어주세요. 여기에 설탕 1큰술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맛을 보면서 설탕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Step 4
이렇게 만든 육수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최대한 차갑게 만들어야 열무 물국수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Step 5
이제 국수 소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삶아주세요.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30초 정도 덜 삶아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삶은 소면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특히 마지막에는 얼음물에 헹궈주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7
탱글탱글하게 삶아진 소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국물이 싱거워지지 않아요. 체에 밭쳐 잠시 두어 물기를 빼줍니다.
Step 8
준비한 그릇에 물기 뺀 소면을 넉넉하게 담아주세요. 보기 좋게 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소면 위에 잘게 썬 열무김치와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차갑게 식혀둔 육수를 조심스럽게 부어주고, 넉넉하게 준비한 얼음을 가득 넣어주세요. 얼음이 많을수록 시원함이 오래갑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시원한 열무 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