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시금치 수제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우리밀가루와 신선한 시금치로 만든 건강하고 부드러운 수제비 레시피
신선한 시금치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을 더한 우리밀 수제비입니다. 시금치를 평소 즐겨 먹지 않는 분들도 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시금치의 풍미를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쫄깃한 수제비와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수제비 반죽 재료- 우리밀가루 1.5컵
- 물 1/3컵
- 소금 1/4 작은술 (반죽용)
채소 및 육수 재료- 신선한 시금치 50g (깨끗이 씻은 것)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 홍고추 1/2개 (색감용)
- 대파 1/2대
- 멸치다시마 육수 5컵 (약 1L)
- 신선한 시금치 50g (깨끗이 씻은 것)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 홍고추 1/2개 (색감용)
- 대파 1/2대
- 멸치다시마 육수 5컵 (약 1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 50g과 물 1/3컵을 믹서기에 넣고, 덩어리 없이 아주 곱게 갈아주세요. 시금치 특유의 풋내를 싫어하신다면 이 과정을 좀 더 오래 갈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Step 2
볼에 우리밀가루 1.5컵과 소금 1/4 작은술을 넣고, 믹서기로 간 시금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시작하세요. 처음에는 주걱으로 섞다가 한 덩어리가 되면 손으로 치대어 매끈한 상태가 될 때까지 반죽합니다.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되직하면 시금치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맞춰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랩으로 잘 감싸 실온에서 20분간 숙성시켜주면 더욱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수제비 국물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애호박 1/3개도 비슷한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대파 1/2대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각각 반 개씩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넣으시면 됩니다.
Step 4
이제 수제비를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 5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약 5분간 끓여주세요. 이때 다시마는 건져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숙성된 시금치 반죽을 얇게 떼어 끓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손가락 끝으로 반죽을 얇게 떼어내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비 반죽이 익어서 위로 떠오르면, 준비해둔 어슷 썬 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국간장 1/2 큰술과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고, 맛을 보면서 소금으로 간을 조절합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려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익고 간이 배면 불을 끄고 맛있는 시금치 수제비를 완성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