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김치만두 칼국수
추운 날씨에 딱! 집에서 만드는 얼큰한 김치만두 칼국수 레시피
선선해진 날씨에 생각나는 뜨끈하고 칼칼한 김치 칼국수! 여기에 든든한 김치만두까지 듬뿍 올려주면 한 그릇으로도 든든한 김치만두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육수 재료- 다시마 1장
- 황태 1줌
- 디포리 5~6마리
- 양파 1/2개
- 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약간
- 쪽파 (흰 부분) 1대
- 감자 1개
칼국수 & 김치- 칼국수면 2인분
- 배추김치 (잘 익은 것) 1/4포기
- 칼국수면 2인분
- 배추김치 (잘 익은 것) 1/4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칼국수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8컵 정도를 붓고 다시마, 황태, 디포리, 양파 반 개(껍질째 깨끗이 씻어 넣어도 좋아요), 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에서 15~2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쪽파는 흰 부분은 육수에 넣고 초록 부분은 고명용으로 송송 썰어둡니다.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거나 찢어 준비해 주세요.
Step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0.5cm 두께의 납작한 모양으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4
잘 익은 배추김치는 칼국수에 넣었을 때 잘 풀어지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김치의 간과 신맛에 따라 양념 양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Step 5
만들어둔 육수에서 황태, 디포리, 양파, 버섯 등 건더기는 모두 건져냅니다. 맑은 김치 칼국수를 원하면 이 과정을 꼭 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썰어둔 김치를 넣고 김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6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전분기를 뺀 감자를 넣고 끓여주세요. 감자를 좋아하시면 듬뿍 넣으셔도 좋습니다.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감자가 반쯤 익으면 채 썬 양파와 준비해둔 버섯을 넣습니다. 이제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국간장, 고춧가루,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맛술,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김치의 염도에 따라 간장이나 액젓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8
칼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볍게 풀어가며 삶아줍니다. 면이 쫄깃하게 익도록 약 3~5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은 면은 체에 밭쳐 찬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면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면이 익으면 칼국수 국물에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김치의 간이 세면 소금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10
불을 끄기 직전에 송송 썰어둔 쪽파를 듬뿍 넣어주면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러운 김치만두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만두나 다른 고명을 추가하여 더욱 푸짐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