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고소한 별미, 고사리 국
고소한 국물 맛이 일품! 색다른 별미, 고사리 국
평소에는 나물 무침으로만 즐겨 먹던 고사리를 국으로 끓여낸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뜨끈한 국물에 퍼지는 고사리 특유의 고소함과 깊은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져,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기존과는 다른 매력적인 고사리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삶은 고사리 100g
- 계란 1개
- 대파 1/4대
- 다진 마늘 1개 분량
- 소고기 (국거리용) 20g
- 홍고추 1/2개
양념 및 육수- 소금 약간
- 쌀뜨물 4컵 (약 800ml)
- 찹쌀가루 1 작은술
- 물 1 작은술 (찹쌀풀 쑬 때)
- 간장 1 작은술
- 설탕 1/2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후추 약간
- 깨소금 약간
- 소금 약간
- 쌀뜨물 4컵 (약 800ml)
- 찹쌀가루 1 작은술
- 물 1 작은술 (찹쌀풀 쑬 때)
- 간장 1 작은술
- 설탕 1/2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후추 약간
-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인 후, 손질된 삶은 고사리를 넣고 1~2분 정도 부드럽게 데쳐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고사리의 쓴맛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다른 볼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알끈을 제거하며 부드럽게 풀어 계란물을 준비해 주세요. 나중에 국에 얇게 떠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대파는 흰 부분은 아주 잘게 다져주고, 푸른 잎 부분은 얇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마늘은 칼등이나 다지기를 이용해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채소는 국물 맛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데친 고사리는 먹기 좋은 5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세요. 소고기 국거리용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둔 고사리와 소고기에 간장 1 작은술, 설탕 1/2 작은술, 다진 마늘, 다진 대파 흰 부분,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깨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양념해서 재워두면 고사리와 소고기에 맛이 잘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달궈진 냄비에 밑간한 소고기와 고사리를 넣고 중불에서 약 2~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가 겉면이 살짝 익고 고사리에서도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으면 됩니다.
Step 6
소고기와 고사리를 충분히 볶은 후, 준비해둔 쌀뜨물 4컵(약 800ml)을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고사리와 소고기의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줍니다.
Step 7
걸쭉한 국물 농도를 위해 찹쌀풀을 만들 거예요. 작은 그릇에 찹쌀가루 1 작은술과 물 1 작은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찹쌀물을 만듭니다. 끓고 있는 국물에 이 찹쌀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면 걸쭉하고 부드러운 고사리 국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 푸른 부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