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맛있는 고등어 야채전
쫄깃한 고등어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누구나 좋아하는 고등어 야채전 레시피
늦잠의 여유를 즐겨야 할 아침이지만, 습관처럼 일찍 눈이 떠지는 날. 커피 한잔과 함께 옥상에서 잠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내려왔어요. 오늘은 특별한 집밥 요리로 노르웨이 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 야채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고등어로 전을 부친다고요? 전혀 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맛있는 전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고등어 요리예요.
고등어 밑간- 생강술 1큰술
주재료 및 채소-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 180g
- 양파 1/2개
- 애호박 1/4개
- 느타리버섯 2개
- 양송이버섯 2개
- 홍고추 3개
- 청양고추 1개
- 청고추 1개
-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 180g
- 양파 1/2개
- 애호박 1/4개
- 느타리버섯 2개
- 양송이버섯 2개
- 홍고추 3개
- 청양고추 1개
- 청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을 준비합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눌러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을 부칠 때 반죽이 덜 튀고 고등어 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고등어는 약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인 생강술 1큰술을 골고루 뿌려 10분 정도 잠시 재워둡니다. 생강술이 없다면 맛술이나 청주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채소를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으며, 제가 사용한 재료는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홍고추, 청양고추, 청고추입니다. 냉장고 사정에 맞춰 자유롭게 준비해 주세요.
Step 4
준비한 모든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잘게 다져야 고등어와 잘 어우러지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밑간하여 재워둔 고등어를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칼 끝을 이용해 살에 얕은 칼집을 넣어주면서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가시를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가시 제거는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6
가시를 모두 제거한 고등어 살은 칼로 곱게 다져줍니다. 채소와 비슷한 크기로 다져주면 나중에 반죽했을 때 재료들이 균일하게 섞여요.
Step 7
넓은 볼에 잘게 다진 채소와 다진 고등어를 담습니다. 여기에 부침가루 2큰술, 계란 2개,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질척하지 않게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8
팬을 중불로 달궈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반죽을 숟가락을 이용해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리고, 동그랗거나 납작한 전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적당한 두께로 펼쳐주세요.
Step 9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한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맛있는 고등어 야채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