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우렁이 손질 및 보관법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우렁이! 신선하게 세척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완벽 가이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우렁이를 좋아하시나요? 된장찌개에 넣어도, 여름철 강된장에 듬뿍 넣어 쌈 싸 먹어도 정말 맛있는 우렁이! 오늘은 신선한 우렁이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활용도 높게 소분하여 보관하는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우렁이손질 #우렁이세척 #우렁이효능 #우렁이소분 #우렁이보관법
필수 재료- 신선한 우렁이 1kg
- 밀가루 3큰술
- 식초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 우렁이라면 살짝 해동된 상태에서 바로 사용해 주세요. 볼에 우렁이를 쏟아 준비합니다.
Step 2
우렁이가 잠긴 상태에서 밀가루를 수북하게 3큰술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우렁이가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힘있게 바락바락 주물러가며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Step 3
밀가루로 씻으면 우렁이에 붙어있던 뻘이나 불순물이 밀가루와 함께 엉겨 붙어 거무스름하고 뿌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밀가루가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한 물로 헹궈내 주세요.
Step 4
저만의 특별 팁! 깨끗하게 헹군 우렁이를 물에 다시 넣고 식초 2~3큰술을 추가한 뒤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두세요. 식초는 우렁이 살을 더욱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주고,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비린 맛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답니다.
Step 5
식초 물에서 건져낸 우렁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야 나중에 요리할 때 물이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됩니다.
Step 6
보세요! 이렇게 탱글탱글하고 깨끗하게 세척된 우렁이를 보니 벌써부터 요리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Step 7
우렁이를 소분해서 보관할 때 유용한 지퍼백을 준비합니다. 다양한 크기로 준비해두면 요리할 때마다 적당량을 꺼내 쓰기 편리해요.
Step 8
준비한 지퍼백에 우렁이를 150g씩, 그리고 200g씩 두 가지 용량으로 나누어 담아주세요. 이렇게 용량을 나눠두면 요리 종류나 양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Step 9
이렇게 소분한 우렁이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된장찌개, 우렁이 쌈밥, 강된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어서 손목이 나아서 맛있는 강된장에 보리밥 비벼 쌈 싸 먹고 싶네요!
Step 10
우렁이를 냉동 보관할 때 중요한 팁! 우렁이 살만 얼리면 해동했을 때 질겨질 수 있어요. 따라서 우렁이 살과 함께 약간의 물을 조금 넣어 함께 얼리면 해동 후에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쫄깃하고 담백한 맛의 우렁이는 한자어로 ‘전라(田螺)’, ‘토로(土螺)’라고도 불립니다. 우렁이에는 비타민A, B군, C, 철분, 칼슘, 타우린, 베타인, 단백질, 니아신, 레티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인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으며, 부종 개선, 피부 미용,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낮은 칼로리와 다양한 무기질 성분은 건강한 체중 관리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