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영양 가득! 부드러운 초기 시금치 이유식 만들기
초기 이유식 단계, 영양 만점 신선한 시금치로 우리 아기 첫 이유식을 시작해보세요!
까다로운 아기들도 잘 먹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때로는 아이들이 꺼리는 채소 중 하나인 시금치를 활용하여,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초기 이유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첫걸음을 맛있는 시금치 이유식과 함께 시작해 보세요!
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약 100~1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시금치 뿌리 쪽에 붙어있는 흙까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시금치는 지저분한 줄기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물기를 가볍게 털어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인 후, 준비한 시금치를 넣고 약 1분간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의 좋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빠르게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4
물기를 뺀 시금치를 손으로 가볍게 쥐어 남아있는 물기를 한 번 더 짜내듯이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잎이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짜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를 믹서기나 이유식 전용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아기가 먹을 이유식이므로 덩어리 없이 아주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소량의 끓인 물(또는 분유/모유)을 함께 넣어 농도를 조절하며 갈아주세요.
Step 6
곱게 갈린 시금치 이유식은 이유식 큐브 용기나 얼음틀에 1회 제공량(약 15g)씩 소분하여 담아줍니다. 이렇게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냉동실에 보관된 시금치 이유식을 아기에게 먹일 때는, 전날 밤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된 이유식은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을 이용한 중탕 방식으로 아기가 먹기 좋은 따뜻한 온도로 데워줍니다. 먹이기 전에 반드시 온도를 확인하고 아기에게 급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