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묵은지 고등어조림 황금 레시피
칼칼한 묵은지와 부드러운 고등어의 환상 조화, 묵은지고등어조림
요리학원 첫날, 10월 29일에 배운 묵은지고등어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묵은지의 깊은 맛과 고등어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무 400g (약 1/3개)
- 신선한 고등어 1.5마리 (손질된 것)
- 맛있는 묵은지 1/6포기 (속을 털어낸 것)
- 양파 1/2개
- 대파 1/4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육수용 다시마 1장
- 육수용 국물멸치 한 줌
- 통마늘 5~6톨
- 대파 흰 부분 조금 (육수용)
양념장 재료- 고운 고춧가루 3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 큰술
- 진간장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생강 1 작은술
- 맛술 (미림) 1 큰술
- 설탕 2 작은술 (묵은지의 신맛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2 큰술
- 고운 고춧가루 3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 큰술
- 진간장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생강 1 작은술
- 맛술 (미림) 1 큰술
- 설탕 2 작은술 (묵은지의 신맛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시원한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4컵(800ml)을 붓고, 다시마 1장, 국물용 멸치 한 줌, 통마늘 5~6톨, 대파 흰 부분을 넣고 10분간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고, 10분 후 멸치와 마늘, 대파를 건져내어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Step 2
조림에 맛을 더할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맛술 1큰술, 설탕 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묵은지의 신맛이 강하다면 설탕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3
고등어는 깨끗하게 씻은 후, 2~3토막으로 잘라주세요. 혹시 모를 비린내를 잡기 위해 쌀뜨물이나 청주 1~2큰술을 뿌려 잠시 재워두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향긋함을 더할 채소를 손질합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주시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역시 어슷 썰어 준비해둡니다. 씨앗을 제거하고 썰면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Step 5
단단한 무는 1~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묵은지와의 조화가 좋도록 양파도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조릴 차례입니다.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고등어를 올린 다음, 묵은지를 먹기 좋게 찢어 사이사이에 채워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양념장을 고등어와 무, 묵은지 위에 골고루 끼얹어주세요.
Step 7
준비해둔 멸치육수를 재료들이 반쯤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약 2~3컵 정도).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무가 익고 양념이 배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10~15분 더 조려줍니다. 중간에 국물을 끼얹어가며 익히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지막에 준비해둔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면 얼큰하고 깊은 맛의 묵은지고등어조림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