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 육전

명절에도 손색없는 부드러운 소고기 육전 완벽 레시피

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 육전

명절 상차림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 육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가장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은 한우 홍두깨살을 사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우둔살, 채끝살, 부채살, 불고기용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도 응용 가능합니다. 동그랑땡, 새우전, 녹두전 등 다른 명절 전과 달리 만들기 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소고기 육전으로 특별한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밥숟가락과 계량컵을 사용한 쉬운 계량법으로 초보자도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소고기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소고기 홍두깨살 250g
  • 찹쌀가루 2/3컵
  • 계란 2개
  • 계란 노른자 1개
  • 식용유 약간

소고기 밑간 양념

  • 꽃소금 약간
  • 후추 약간

특제 육전 소스

  • 진간장 3큰술
  • 맛술 1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1/2큰술
  • 청양고추 1/2개 (다진 것)
  • 홍고추 1/2개 (다진 것)
  • 통깨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1. 소고기 핏물 제거: 육전용으로 판매되는 얇게 슬라이스된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두께가 얇을 수 있는데, 좀 더 도톰한 고기를 사용할 경우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칼집을 내주면 질기지 않고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쟁반에 키친타월을 깔고 소고기를 올린 뒤, 다시 한번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 제거를 꼼꼼히 해야 잡내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2. 소고기 밑간하기: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에 꽃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합니다. 육전에 곁들일 소스나 부추겉절이가 짭짤할 수 있으므로, 간은 너무 세지 않게 살짝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고기 조각마다 양념이 잘 배도록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Step 2

Step 3

3. 찹쌀가루 옷 입히기: 부침가루나 밀가루 대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식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육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넓은 쟁반에 찹쌀가루를 얇게 펼쳐 담고, 밑간한 소고기를 한 장씩 올려 앞뒤로 찹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채에 찹쌀가루를 조금씩 담아 뿌려주면 더욱 고르게 묻힐 수 있습니다. 너무 두껍게 묻은 가루는 손으로 살살 털어내어 주세요.

Step 4

Step 5

계란물 만들기: 볼에 계란 2개와 계란 노른자 1개를 넣고 알끈을 제거한 뒤,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찹쌀가루 옷을 입힌 소고기를 계란물에 푹 담가 앞뒤로 부드럽게 옷을 입혀주세요.

Step 5

Step 6

4. 육전 부치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물을 입힌 소고기를 올려주세요. 너무 센 불에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은근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이 보글보글 올라올 정도로 굽다가,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바로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쑥갓이나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더욱 예쁘지만, 깔끔한 육전도 매력적입니다.

Step 6

Step 7

기름 제거: 잘 부쳐진 육전은 키친타월을 깔아둔 체반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전이 더욱 담백하고 느끼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완성 및 플레이팅: 넓은 접시에 기름기를 제거한 육전을 먹음직스럽게 돌려 담습니다. 가운데에는 직접 만든 육전 소스를 곁들이고, 상큼한 부추겉절이를 함께 내면 더욱 풍성한 한 상이 완성됩니다.

Step 8

Step 9

명절 음식의 화룡점정, 소고기 육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육전은 명절 상차림에 꼭 있어야 할 메뉴입니다. 아삭하고 상큼한 부추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육전의 느끼함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채를 곁들여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추무침과 함께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Step 9

Step 10

얇은 육전, 육즙 가득하게 즐기기: 만약 사용한 소고기가 얇다면, 살짝만 익혀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로 즐기는 것도 별미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육전은 막걸리와 함께 곁들여 안주로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Step 10

Step 11

매력 만점 육전, 즐기는 방법: 신선한 부추와 함께 싸서 먹어도 맛있고, 새콤달콤하게 만든 특제 육전 소스에 콕 찍어 먹어도 일품입니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 만큼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있는 육전이랍니다.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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