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시원하고 아삭한 무 동치미 담그기
여름철 입맛 돋우는 초간단 사이다 육수 무 동치미 레시피
더운 여름,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즐기는 무 동치미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세요. 아삭한 무와 깔끔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동치미 재료- 무 1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2개
- 생강 1T (다진 것)
- 다진 마늘 3T
- 사이다 2컵 (500ml)
- 물 800ml
- 설탕 1/2컵 (100g)
- 소금 1/3컵 (약 70g, 천일염 권장)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여름철 별미로 딱 좋은, 시원하고 맛있는 무 동치미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초간단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Step 2
먼저, 동치미 국물의 풍미를 더해줄 향신료를 준비합니다. 다진 생강 1T와 다진 마늘 3T를 육수 팩이나 면보에 넣고 곱게 싸주세요. 이렇게 싸둔 향신료는 동치미 국물에 넣어 하루 정도 우려내거나, 시간이 없다면 국물에 짜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푹 우려낼 예정이에요.
Step 3
다음으로, 신선한 무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준비합니다. 무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두께의 반달 모양 또는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커다란 볼에 썰어둔 무와 청양고추, 사이다 2컵, 물 800ml, 설탕 1/2컵, 소금 1/3컵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때, 사용하는 소금의 염도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모든 재료를 넣은 후 간을 보시고 너무 짜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4
이제 동치미 국물의 맛을 완성할 차례입니다. 톡 쏘는 시원함과 칼칼한 맛을 더해줄 사이다와 청양고추를 넣고, 미리 준비해 둔 생강과 마늘 팩도 함께 넣어주세요. 썰어둔 무도 모두 넣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동치미는 실온에서 1~2일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더 숙성시키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맛있어져요.
Step 5
자, 이제 집에서도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동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무와 함께 국물을 떠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 들 거예요. 맛있게 담가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