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깍두기 황금 레시피
맛있게 익는 깍두기, 집에서 직접 담가보세요!
제철 무로 맛있는 깍두기를 직접 담가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겉절이식 깍두기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주재료- 무 중간 크기 2개
- 굵은 소금 1컵 (절임용)
- 설탕 2큰술 (절임 시)
- 물 1리터 (절임 시)
- 양파 중간 크기 1개 (양념용)
찹쌀풀- 찹쌀가루 3큰술
- 물 8큰술 (개기용)
- 끓는 물 200ml
양념 재료-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가루 1작은술
- 매실액 2큰술
- 새우젓 1큰술 (곱게 다진 것)
- 까나리 액젓 4큰술
- 황설탕 1큰술
- 소금 1큰술 (간 맞추기용)
- 고춧가루 1컵 (김치용)
- 고춧가루 1/2컵 (무에 색 내기용)
- 찹쌀가루 3큰술
- 물 8큰술 (개기용)
- 끓는 물 200ml
양념 재료-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가루 1작은술
- 매실액 2큰술
- 새우젓 1큰술 (곱게 다진 것)
- 까나리 액젓 4큰술
- 황설탕 1큰술
- 소금 1큰술 (간 맞추기용)
- 고춧가루 1컵 (김치용)
- 고춧가루 1/2컵 (무에 색 내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중간 크기의 무 2개를 준비합니다. 깍두기를 담글 때 무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면, 익었을 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무를 도톰하게 썰어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무의 굵기에 따라 썰어지는 등분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얇으면 금방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넓은 볼에 깍둑썰기한 무를 모두 담아줍니다.
Step 4
절임용 소금물을 만듭니다. 굵은 소금 1컵에 흰설탕 2큰술을 넣고, 물 1리터를 부어 설탕과 소금이 잘 녹도록 저어줍니다. 물에 소금을 녹여 절이면 소금만으로 절이는 것보다 무가 훨씬 빨리 절여지고, 설탕을 함께 넣으면 무의 단맛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이 절임물을 무에 부어줍니다.
Step 5
무를 약 2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에서 수분이 나와 절임물이 흥건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를 만져보아 약간 부드러워지고 말랑해진 느낌이 들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6
절인 무를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최소 1시간 정도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7
찹쌀풀을 만듭니다. 찹쌀가루 3큰술에 물 8큰술을 넣어 덩어리 없이 잘 개어줍니다. 냄비에 끓는 물 200ml를 붓고 개어둔 찹쌀풀을 넣은 뒤,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찹쌀풀이 끓어오르면서 큰 거품이 톡톡 터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무를 절이는 동안 미리 찹쌀풀을 만들어 두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8
양념에 사용할 양파즙을 만듭니다. 중간 크기 양파 1개를 강판이나 믹서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 즙을 내어 준비합니다.
Step 9
넓은 볼에 준비된 양파즙, 다진 마늘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매실액 2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1큰술, 까나리 액젓 4큰술, 식힌 찹쌀풀, 고춧가루 1컵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황설탕 1큰술을 넣어 발효를 돕고, 소금 1큰술로 최종 간을 맞춰줍니다.
Step 10
만들어진 양념은 바로 사용하기보다, 잠시 숙성시켜주면 고춧가루의 색이 더욱 곱게 우러나고 맛도 깊어집니다. 미리 양념을 숙성시키면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 양을 조금 줄일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Step 11
물기를 뺀 절인 무를 양푼에 담고, 먼저 고춧가루 반 컵을 넣어 무에 고르게 색이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그 다음, 숙성시켜 둔 양념을 모두 넣고 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Step 12
맛있는 깍두기 완성이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실온에서 하루 이틀 정도 두어 살짝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더욱 깊은 맛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