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바다의 풍미 가득 굴국 끓이는 법
속이 확 풀리는 시원 담백한 굴국
아침 식사로 든든하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맑고 개운한 굴국 레시피입니다. 굴의 신선한 바다향과 무의 달큰함이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최고예요!
굴국 주요 재료- 싱싱한 굴 500g
- 무 400g (약 1/3개 분량)
- 대파 1대
맛을 더하는 양념 및 육수-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800ml)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혹은 소금으로 간)
- 맛술 (미림) 1큰술
- 소금 약간 (간을 보며 조절)
-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800ml)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혹은 소금으로 간)
- 맛술 (미림) 1큰술
- 소금 약간 (간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굴은 넉넉한 볼에 담고, 맑은 소금물을 만들어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껍질 조각이나 불순물을 제거한 뒤, 흐르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무는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고, 대파는 5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깊은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 4컵을 부어 10분간 끓여 맛있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냅니다.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고, 멸치는 10분 후 건져내 깔끔한 육수만 준비합니다.
Step 3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에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무가 옅은 투명색을 띠며 살캉하게 익을 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무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단맛이 굴의 시원한 맛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Step 4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물기를 뺀 굴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굴은 너무 오래 익히면 맛이 없어지니, 굴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색이 변할 때까지만 살짝 익혀주세요. 보통 1~2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Step 5
굴이 익기 시작하면 맛술(미림) 1큰술을 넣어 굴 비린내를 잡아주고, 국간장 1큰술로 먼저 간을 합니다. 이어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Tip: 국간장 대신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시원해집니다.)
Step 6
이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면, 무의 시원한 단맛과 굴의 개운하고 깊은 바다의 풍미가 어우러진 맛있는 굴국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속이 편안해지고, 밥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