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긋함 가득! 탱글한 새우와 향긋한 달래의 만남, 새우달래전 레시피

봄 제철 별미, 입맛 돋우는 새우 달래전 만들기

봄의 향긋함 가득! 탱글한 새우와 향긋한 달래의 만남, 새우달래전 레시피

향긋한 봄나물 달래와 탱글탱글한 새우가 만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새우달래전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봄의 풍미를 가득 담아 입맛 없을 때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 요리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새우달래전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달래 20~30줄기 (깨끗하게 손질 후 약 40줄기 분량)
  • 새우 15개 (껍질과 내장 제거 후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 홍고추 1/2개 (색감을 더해줄 고명용)

반죽

  • 부침가루 1/2컵
  • 찬물 1/2컵 (농도를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봄의 향긋함을 책임질 달래를 준비합니다. 달래는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다듬은 후, 약 40줄기 정도 준비해주세요. 홍고추는 1/2개 분량을 잘게 다져 색감을 더해줄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요리할 준비를 마칩니다.

Step 1

Step 2

이제 달래를 이용해 예쁜 모양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달래를 2~3줄기씩 잡고 돌돌 말아주면 마치 작은 리스(화환) 모양처럼 됩니다.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거나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렇게 모양을 내주면 전이 더욱 보기 좋고 씹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예쁜 모양을 만들어 보세요!

Step 2

Step 3

전의 기본이 되는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볼에 부침가루 1/2컵과 차가운 물 1/2컵을 넣고 섞어주세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풀어 묽은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되직하면 재료가 잘 묻어나지 않고, 너무 묽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농도를 잘 맞춰주세요.

Step 3

Step 4

준비해둔 달래 리스를 부침가루 반죽에 퐁당 넣어줍니다. 젓가락을 사용하기보다는 손을 사용해서 달래 리스 전체에 반죽이 골고루, 앞뒤로 꼼꼼하게 묻도록 해주세요. 손으로 직접 만지면 훨씬 편하고 섬세하게 반죽을 입힐 수 있답니다. 반죽이 골고루 묻은 달래 리스를 조심스럽게 들어냅니다.

Step 4

Step 5

이제 달래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예열된 팬에 반죽에 묻힌 달래 리스를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팬을 미리 예열하는 것이 전을 바삭하게 부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Step 5

Step 6

달래 리스를 팬에 올린 후, 그 위에 손질해둔 새우를 1개씩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그런 다음, 부침 반죽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새우와 달래 위에 얹어주며 재료들이 서로 잘 엉기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져둔 홍고추를 위에 솔솔 뿌려 색감을 더해줍니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주세요. 앞뒤로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부쳐내면 완성입니다.

Step 6

Step 7

이렇게 해서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새우 달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달래의 신선한 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막걸리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셔도 아주 좋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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