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유자 비스코티 만들기
향긋한 유자청으로 만드는 바삭한 비스코티 레시피
티타임에 곁들이기 좋은, 은은한 유자향이 매력적인 비스코티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바삭함과 달콤함이 가득하답니다!
기본 재료- 박력분 180g
- 포도씨유 50g
- 설탕 30g (백설탕, 코코넛 설탕 등 혼합 가능)
- 달걀 1개
- 유자청 건더기 50g
- 베이킹파우더 1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볼에 달걀 1개를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달걀이 완전히 풀어지면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넣고 충분히 섞어주면 반죽의 식감이 더욱 좋아져요.
Step 2
이때, 사용하시는 설탕에 따라 반죽의 색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 코코넛 설탕을 섞으면 좀 더 진한 색이 나옵니다.) 설탕이 잘 섞였다면, 유자청에서 건져낸 건더기를 넣고 함께 섞어주세요. 유자청 건더기가 반죽에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다른 볼에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체 쳐서 준비해주세요. 체 친 가루류를 앞서 만든 액체 반죽 재료에 넣고, 주걱을 이용해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비스코티가 질겨질 수 있으니,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완성된 반죽을 원하는 비스코티 모양으로 길게 만들어 팬 위에 올리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3분간 1차로 구워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이 어느 정도 형태를 잡고 겉이 살짝 익을 거예요.
Step 5
1차로 구워낸 비스코티를 오븐에서 꺼내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운 김이 사라지면 약 1cm 두께로 썰어 다시 팬닝합니다.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속까지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더 오래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