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과 자투리 채소로 만드는 맛있는 밥전
남은 찬밥과 냉장고 속 채소를 활용한 영양 만점 밥전 레시피
찬밥과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밥전을 만들어 보세요. 갓 구워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feat. 새콤달콤 갓피클) 바쁜 아침이나 점심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으며,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입니다.
밥전 재료- 새송이버섯 1/2개, 잘게 썰기
- 양파 1/2개, 잘게 썰기
- 당근 약간, 잘게 썰기
- 대파 1/2대, 잘게 썰기
- 소시지 5개, 작게 썰기 (브런치 소시지 추천)
- 갓피클 1줄, 다지기 (선택 사항, 단무지로 대체 가능)
- 캔 옥수수 5 테이블스푼, 물기 제거
- 밥 1.5공기
- 계란 8개
- 참기름 1 테이블스푼
- 후추가루 약간
- 소금 1/4 티스푼
- 식용유 (부침용)
- 감자 전분 3 테이블스푼
곁들임 간장 소스- 맛간장 2 테이블스푼
- 식초 1 테이블스푼
- 고춧가루 1/2 테이블스푼
- 통깨 약간
- 맛간장 2 테이블스푼
- 식초 1 테이블스푼
- 고춧가루 1/2 테이블스푼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전에 들어갈 채소들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새송이버섯, 양파, 당근, 대파는 모두 잘게 썰어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 예를 들어 애호박, 파프리카, 버섯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최대한 작게 다져주세요.)
Step 2
새콤달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갓피클을 준비합니다. 갓피클 한 줄을 잘게 다져 넣어주세요. 갓피클이 없다면 단무지를 다져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선택 사항) 밥전에 더욱 풍성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다진 햄, 참치, 크래미, 작은 소시지 등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 보세요. 저는 브런치용 작은 소시지 5개를 잘게 썰어 넣었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잘게 썰어둔 채소들과 밥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기를 제거한 캔 옥수수 5스푼을 추가하면 톡톡 터지는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밥과 채소가 잘 섞이도록 준비해 주세요.
Step 4
볼에 준비된 밥과 채소 재료에 계란 8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밥의 양에 따라 계란 개수는 조절해주세요.) 밥알이 뭉쳐지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계란 옷을 입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감자 전분 3스푼을 넣어주면 전이 더 바삭해져요. 소금 1/4티스푼과 후추 약간을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간장이나 케첩을 찍어 먹을 것이므로 간은 약간 싱겁게 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밥전 반죽을 완성합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6
이제 밥전을 구워줄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밥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팬에 올려주세요. 반죽을 굳이 누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동그란 모양으로 퍼진답니다. 중약불을 유지하며 각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약 3-4분씩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Step 7
잘 구워진 밥전은 키친타올을 깐 접시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갓 구워 따뜻할 때 먹는 밥전이 가장 맛있기 때문에, 만들면서 바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새콤달콤한 갓피클이나 좋아하는 소스와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