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치즈 등갈비

#집밥 #백종원레시피 #치즈등갈비 | 떡볶이떡, 버섯, 푸짐한 치즈까지 얹어 즐기는 환상의 맛!

매콤달콤 치즈 등갈비

기존에 양념을 따로따로 만들어 넣었던 번거로움을 덜고, 하나의 양념장을 만들어 한 번에 조리하는 초간단 치즈 등갈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천연 조미료와 훈제 향 가득한 파프리카 가루를 더해 깊은 감칠맛을 살렸어요. 천연 조미료가 없다면 생략 가능하지만, 넣었을 때와 안 넣었을 때의 맛 차이가 확연하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집밥 메뉴로 안성맞춤이에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조림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등갈비 & 채소

  • 돼지 등갈비 634g
  • 청주 또는 고량주 1/3컵 (돼지 등갈비 잡내 제거용)
  • 월계수잎 3장
  • 양파 1/2개 (채 썰어 준비)
  • 떡볶이 떡 1컵
  • 새송이버섯 2개 (먹기 좋게 썰기)
  • 표고버섯 1개 (먹기 좋게 썰기)
  • 모짜렐라 치즈 원하는 만큼

특제 양념장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1대 (송송 썰어 준비, 흰 부분 위주)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2큰술
  • 진간장 2큰술
  • 설탕 1작은술
  • 청주 1/3컵 (또는 맛술)
  • 천연 조미료 가루 1작은술 (없으면 멸치/새우/표고버섯 가루로 대체 가능)
  • 후추 1작은술
  • 다진 생강 1큰술
  • 물엿 또는 꿀 1/3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이 요리의 핵심인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깊은 맛의 비결이랍니다! 볼에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그리고 고추장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1

Step 2

이어서 훈제 향 가득한 파프리카 가루를 1작은술 추가해 풍미를 더하고, 진간장 2큰술과 후추 1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전체적으로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날 거예요.

Step 2

Step 3

단맛을 더해줄 시간이에요. 설탕도 들어갔지만, 물엿이나 꿀 1/3컵을 추가로 넣어 윤기와 달콤함을 살려줄게요. 또한, 등갈비의 잡내를 깔끔하게 잡아줄 청주(또는 맛술) 1/3컵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감칠맛을 폭발시킬 비장의 무기, 천연 조미료 가루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멸치 가루, 새우 가루, 또는 표고버섯 가루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이 재료 하나로 요리의 격이 달라진답니다!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완성해주세요.

Step 4

Step 5

마지막으로, 양념장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양념장 전체에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처음부터 흰 부분 위주로 썰어 넣으면 향이 더 좋아요.

Step 5

Step 6

이제 등갈비를 삶아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할 차례입니다. 냄비에 등갈비를 넣고, 잡내 제거를 위해 청주나 고량주 1/3컵과 월계수잎 3장을 넣어주세요. 저는 특별히 고량주를 사용해봤어요.

Step 6

Step 7

재료를 넣은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센 불에서 10분간 등갈비를 삶아줍니다. 이렇게 한번 삶아주면 누린내 없이 깔끔한 등갈비 살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7

Step 8

삶아낸 등갈비는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냄비 바닥에 채 썰어 놓은 양파 1/2개를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된 등갈비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8

Step 9

이제 조림을 시작합니다.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미리 만들어둔 특제 양념장을 풀어주세요. 중불로 가열하여 뚜껑을 덮고 약 40분간 등갈비를 졸여줍니다. 물의 양은 등갈비가 거의 잠길 듯 말 듯한 정도로 맞춰주세요. 혹시 양념장이 너무 짜다면 물 양을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Step 10

조리면서 물이 졸아들고 양념이 등갈비에 착 붙어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때 떡볶이 떡 1컵, 먹기 좋게 썬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1개를 넣고 잘 섞어가며 함께 졸여줍니다. 버섯과 떡이 양념을 머금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0

Step 11

떡볶이 떡에서 나온 전분 덕분에 국물이 자연스럽게 걸쭉해졌어요. 등갈비 살이 뼈에서 부드럽게 분리될 정도로 익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잘 익었다면 이제 치즈를 올릴 준비를 합니다. 조리던 냄비 그대로 또는 그릴 팬으로 옮겨 담아주세요.

Step 11

Step 12

준비된 등갈비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원하는 만큼 듬뿍 올려주세요! 치즈는 사랑이니까요!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치즈를 천천히 녹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치즈가 타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내릴 거예요.

Step 12

Step 13

짜잔! 치즈가 환상적으로 녹아내렸어요. 등갈비는 이미 충분히 익었으니, 치즈의 고소함과 등갈비의 매콤함이 어우러질 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Step 13

Step 14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살짝 올려 장식하면 집밥 백선생 업그레이드 버전, 치즈 등갈비 완성입니다! 천연 조미료 덕분에 국물 한 방울까지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Step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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