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묵밥 만들기
초간단 점심 메뉴, 묵밥 레시피
점심시간에 뭘 먹을지 고민될 때, 라면보다 훨씬 건강하고 만들기 쉬운 별미, 묵밥을 추천합니다. 시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묵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묵 1모 (도토리묵, 메밀묵 등 선호하는 종류)
- 시판용 냉면 육수 1팩 (또는 직접 만든 시원한 육수)
- 잘 익은 김치 1줌
김치 양념-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설탕 1큰술
- 김가루 약간 (고명용)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설탕 1큰술
- 김가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묵을 준비합니다. 묵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일반적으로 1.5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썰면 좋습니다. 묵 전용 칼이 있다면 더욱 편리하겠지만, 일반 부엌칼로도 충분히 예쁘게 썰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묵의 두께나 길이를 조절해주세요.
Step 2
묵밥의 시원함을 더해줄 밥을 준비합니다. 밥통에 있는 밥을 바로 사용하면 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미리 그릇에 덜어내어 한 김 식혀주세요. 살짝 식힌 밥이 묵밥의 차가운 육수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묵밥의 맛을 살려줄 양념된 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준비한 김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매운맛을 살짝 빼준 뒤, 잘게 썰어주세요. 볼에 잘게 썬 김치를 담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그리고 설탕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설탕을 약간 넣으면 김치의 새콤한 맛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4
묵밥을 담을 그릇에 한 김 식힌 밥을 먼저 깔아줍니다. 그 위에 양념에 버무린 김치를 듬뿍 올려주세요. 저는 묵을 정말 좋아해서 넉넉하게 올렸습니다. 묵을 좋아하시는 만큼 푸짐하게 넣어주시면 더욱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김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5
마지막 단계입니다! 준비한 묵과 김치, 밥이 담긴 그릇에 시원한 시판용 물냉면 육수를 부어주기만 하면 맛있는 묵밥이 완성됩니다.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육수를 직접 만들기 번거로울 수 있으니, 시판용 냉면 육수를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묵밥으로 훌륭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