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 시원한 시원 깔끔 무김치
여름철 별미! 누구나 좋아하는 시원하고 아삭한 무김치 만들기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 시원하고 아삭한 무김치입니다. 설탕 없이도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만들기 번거로울 것 같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밥반찬으로도, 막국수나 비빔국수 고명으로도 최고랍니다!
주재료- 무 2/3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양념 재료- 천일염 2큰술
- 원당 1/2컵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7큰술
- 천일염 2큰술
- 원당 1/2컵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7큰술
조리 방법
Step 1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약 0.5~1cm 두께의 납작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식감이 덜하고, 너무 두꺼우면 간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2
넓은 볼이나 김치통에 썰어둔 무를 담아줍니다. 김치통에 바로 하시면 나중에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한 원당 1/2컵을 무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설탕 대신 원당을 사용하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4
원당을 뿌린 무를 가볍게 섞어준 후, 천일염 2큰술을 무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굵은소금으로 밑간하면 무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천일염이 무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이렇게 양념한 무를 실온에서 약 6시간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중간 두세 번 뒤적여주면서 무가 고르게 절여지도록 합니다.
Step 6
절이는 중간에 최소 1~2번 정도 무의 위아래를 뒤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가 골고루 수분을 잃고 꼬들꼬들해지며 간이 잘 뱁니다. 시간은 무의 두께나 온도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7
6시간 30분 후, 절여진 무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짜주세요. 물기를 짠 무는 양념에 버무릴 통에 옮겨 담습니다.
Step 8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약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양념 재료인 액젓,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미리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편리합니다.
Step 9
물기를 꼭 짠 무가 담긴 통에 썰어둔 대파와 만들어둔 양념 재료(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7큰술)를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무에 잘 묻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10
양념에 버무린 무김치를 준비된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하여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Step 11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맛을 보았습니다. 절묘한 간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먹어도 좋고, 며칠 더 익혀 먹어도 깊은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