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순한 하얀 콩나물무침
고춧가루 없이 담백하게!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는 순한 콩나물무침 레시피
매콤한 양념 없이 순수하게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린 하얀 콩나물무침입니다. 고춧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의 입맛에도 딱 맞고, 속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아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콩나물 3줌 (약 300g)
- 물 약 4컵 (800ml)
- 굵은소금 0.5-1 작은술 (콩나물 삶을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 3줌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씻은 콩나물을 모두 넣고, 콩나물이 거의 잠길 정도로 물 약 4컵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굵은소금 0.5-1 작은술을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약 8-10분 정도 더 끓여 콩나물을 삶아주세요. 콩나물 비린내 없이 아삭하게 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삶아진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물컹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 동안 삶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져낸 콩나물은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Step 3
준비된 콩나물에 송송 썬 다진 파 1 큰술과 소금 0.5 작은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파를 넣으면 은은한 향이 더해져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소금으로 먼저 간을 맞추고 부족하면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들기름 1-1.5 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한 번 더 살살 무쳐주면 맛있는 하얀 콩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콩나물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들기름 양을 조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