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 콩비지찌개: 남은 고기로 풍미 UP!

남은 대패삼겹살 활용! 고소하고 진한 콩비지찌개 만들기

냉장고에 잠자던 대패삼겹살을 활용하여 생콩비지에 깊은 풍미를 더한 콩비지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콩비지의 부드러움과 삼겹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불린 콩(또는 시판용 생 비지)을 믹서기에 넣고 물을 약간 추가하여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콩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곱게 가는 것이 중요해요. (시판용 생 비지를 사용할 경우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1

싱싱하고 부드러운 열무를 준비해주세요. 끓는 물에 열무를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달궈진 냄비에 대패삼겹살과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으면 썰어둔 열무를 넣고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재료들의 풍미가 훨씬 살아납니다.

Step 3

볶은 재료에 물 2컵 반 (500ml)을 붓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곱게 갈아둔 콩 비지를 넣고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맛있게 끓여진 콩비지찌개 위에 먹기 좋게 썰어둔 쪽파를 올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깨와 들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내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