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옹심이 감자조림
쫀득한 옹심이와 달콤한 감자가 어우러진 맛있는 감자조림 레시피
쫄깃한 옹심이를 넣어 더욱 특별하고 맛있는 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감자는 아이들 반찬으로도 훌륭하며, 소화가 편안하여 어르신들 식탁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름철 별미 반찬입니다.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아요.
주재료- 큼직한 감자 4개
- 쫀득한 감자 옹심이 20개
- 물 1머그컵 (약 200ml)
- 건고추 3개
양념-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매실청 1큰술
- 통깨 1/2큰술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매실청 1큰술
- 통깨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고, 약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감자는 찬물에 약 1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살짝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조림 요리 시 감자가 덜 부서지고 양념이 더 잘 배어요. 물기를 체에 밭쳐 완전히 제거한 뒤 준비합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준비한 감자를 넣어 약 1분간만 살짝 볶아주세요. 기름 코팅을 하듯 가볍게 볶아주면 감자가 양념을 머금을 준비가 됩니다. 이어서 물 1머그컵(약 200ml)과 진간장 4큰술을 넣고 조림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감자가 부드럽게 익도록 조려주세요.
Step 3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 국물이 반쯤 졸아들면, 준비한 쫀득한 감자 옹심이를 넣어줍니다. 옹심이를 넣은 후에는 올리고당 2큰술과 매실청 1큰술을 추가하여 윤기와 단맛을 더해줍니다. 옹심이가 익으면서 부드러워지도록 중간 불에서 함께 조려주세요. 조리면서 팬에 생긴 간장 소스를 감자와 옹심이 위로 끼얹어주면 더욱 맛이 잘 배입니다.
Step 4
국물이 거의 자작해지고 재료에 양념이 잘 스며들면, 마지막으로 건고추 3개와 통깨 1/2큰술을 넣고 아주 살살 섞어줍니다.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준 뒤, 불을 즉시 꺼주세요. 잔열로도 충분히 맛이 어우러집니다.
Step 5
달콤하고 쫀득한 옹심이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