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호박과 토란으로 만드는 건강 샐러드
텃밭의 건강함을 담은 채식 호박 & 토란 샐러드 레시피
가을 제철을 맞이한 달콤한 늙은 호박과 부드러운 토란을 활용하여, 텃밭에서 갓 따온 듯 신선하고 건강한 채식 샐러드를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이 샐러드는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재료- 늙은 호박 (작은 것) 1/2개
- 토란 5개
- 방울토마토 10개
- 루꼴라 20~3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작은 늙은 호박 반 개를 준비합니다. 늙은 호박은 껍질이 단단하므로 칼을 사용할 때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
Step 2
호박의 단단한 껍질을 칼로 조심스럽게 벗겨낸 후, 씨앗을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파냅니다. 그다음,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해 주세요. 굽거나 튀기기 좋은 크기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손질한 호박 조각들은 내열 용기에 담아주세요. 이렇게 용기에 담아두면 나중에 조리하거나 버무릴 때 편리합니다.
Step 4
이제 토란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토란은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벗길 때 미끈거릴 수 있으니 물에 살짝 헹궈가며 벗기거나, 요리용 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5
껍질 벗긴 토란을 호박과 비슷한 크기, 즉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익혔을 때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손질한 토란 조각들도 호박이 담긴 용기에 함께 넣어줍니다. 이렇게 호박과 토란을 한 용기에 모아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기 좋습니다.
Step 7
천일염 (고급 소금)을 사용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합니다. 소금은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처음에는 약간만 넣고 나중에 맛을 보며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8
신선한 캄폿 후추 (또는 백후추)를 취향껏 그라인더에 갈아 뿌려줍니다. 후추의 알싸한 향이 호박과 토란의 단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것입니다.
Step 9
향긋한 바질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만약 바질 오일이 없다면, 품질 좋은 올리브 오일로 대체해도 훌륭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이제 용기 안의 재료들이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버무려 줍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11
양념까지 마친 호박과 토란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재료들이 너무 겹치지 않도록 하면 더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2
에어프라이어를 200℃로 예열한 후, 호박과 토란을 넣고 약 20분간 조리합니다. 조리 중간에 바스켓을 한번 흔들어주거나 재료를 뒤적여주면 모든 면이 노릇하고 맛있게 튀겨지듯 익습니다.
Step 13
에어프라이어에서 잘 익혀진 호박과 토란을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따뜻할 때 담아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신선한 이탈리안 파슬리를 준비합니다. 이탈리안 파슬리는 샐러드에 상큼한 향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15
준비한 이탈리안 파슬리를 잘게 다져서, 접시에 담긴 따뜻한 호박과 토란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파슬리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갈 것입니다.
Step 16
신선한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짜냅니다. 레몬즙을 샐러드 위에 골고루 뿌려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17
마지막으로,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서 샐러드 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샐러드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Step 18
이 단계까지 하면, 기본적인 호박 & 토란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Step 19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맛을 원하신다면,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썰고 루꼴라를 곁들여 보세요. 루꼴라의 쌉싸름함과 방울토마토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더욱 산뜻하고 풍성한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함께 버무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