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베이컨,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클래식 BLT 샌드위치
누구나 좋아하는 완벽한 브런치 메뉴: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BLT 샌드위치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브런치 메뉴, 바로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BLT) 샌드위치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아삭한 양상추, 신선한 토마토의 완벽한 조화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이 레시피의 핵심은 식빵을 굽는 데 있습니다. 은은한 약불에서 천천히 수분을 날려 눅눅함 없이 바삭하게, 하지만 타지 않게 은은한 굽색이 나도록 굽는 것이 중요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는 빵을 사용해야 BLT 샌드위치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빵은 식빵뿐만 아니라 치아바타, 바게트, 호밀빵, 혹은 베이글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빵을 팬에 노릇하게 토스트한 후,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샌드위치를 만들 때는 잘 드는 칼을 사용하여 빵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썰어내야 보기에도 훨씬 예쁘답니다.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안성맞춤이며,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양식 실기 출제 문제집 참고)
주재료- 샌드위치용 식빵 3조각
- 신선한 양상추 2장
- 잘 익은 토마토 (중간 크기) 150g (약 1/2개)
- 두툼한 베이컨 2줄 (길이 약 25~30cm)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식빵을 준비해 주세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빵의 수분이 날아가 겉이 단단해지는 ‘드라이 토스트’ 방식으로 구워주세요. 빵이 너무 딱딱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황금빛이 돌도록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빵을 구운 후에는 서로 겹쳐두지 마세요. 겹쳐두면 빵에 다시 수분이 생겨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베이컨을 맛있게 구울 차례입니다. 베이컨에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준 뒤, 달궈진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은 키친타월에 올려 꼼꼼하게 제거해야 샌드위치가 느끼해지지 않습니다.
Step 3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더욱 아삭해집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니, 손으로 살살 눌러 물기를 빼거나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4
토마토는 약 0.5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링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썰어낸 토마토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제거한 뒤, 아주 살짝 소금을 뿌려 간을 해주면 토마토 본연의 단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구워진 식빵 안쪽 면에 고소한 마요네즈를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이 마요네즈가 빵과 속 재료들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이제 샌드위치를 쌓아 올릴 차례입니다. 마요네즈를 바른 식빵 한쪽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그 위에 준비된 양상추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그 위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을 얹어주세요. 다른 식빵 한쪽 면에도 마요네즈를 바르고, 이번에는 토마토 슬라이스를 보기 좋게 올린 뒤, 다시 한번 양상추를 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살짝 뿌려두었던 소금을 잊지 않고 올리고, 마요네즈를 바르지 않은 식빵으로 덮어주세요.
Step 7
간단하게 샌드위치 구성 순서를 정리해 볼게요: 빵(마요네즈 바른 면) → 양상추 → 베이컨 → (마요네즈) → 빵(마요네즈 바른 면) → 토마토 → 양상추 → 소금 → 빵(마요네즈 바르지 않은 면).
Step 8
샌드위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꼬치나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빵의 가운데 부분을 고정시켜 줍니다. 살짝 눌러준 뒤, 샌드위치 빵의 네 면 가장자리를 날카로운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정돈되고 먹기 좋은 모양이 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잘라낸 샌드위치를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잘라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군침 도는 BLT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