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길거리 토스트, 배추 넣어 고소하게 즐기기
제철 배추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아삭한 추억의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바쁜 아침, 든든하면서도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완벽한 길거리 토스트를 소개합니다. 비록 길거리에서 사 먹는 그 맛 그대로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맛을 집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요. 제철 노란 배추를 썰어 넣어 고소함과 아삭한 식감을 더했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기 좋은 주말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든든함을 채울 수 있는 매력적인 레시피랍니다.
기본 재료- 식빵 2장
- 계란 2개
- 양배추 1/4개 (약 100g)
- 배추 2~3장 (약 50g)
- 당근 1/4개 (약 30g)
- 소금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와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아삭한 식감이 살도록 적당히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채 썰어 놓은 양배추, 배추, 당근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1꼬집을 더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포크나 거품기로 골고루 저어 풀어줍니다. 야채가 계란물에 잘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3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나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준비된 야채 계란물을 붓고,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고르게 익혀주세요. 야채의 숨이 죽으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4
식빵을 준비합니다. 버터를 살짝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도 좋고, 좀 더 담백하게 즐기고 싶다면 토스터기를 이용해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구워진 식빵 한 면에 완성된 야채 계란 부침을 넉넉히 올립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살짝 뿌리거나 케첩을 곁들여도 맛있어요. 나머지 구운 식빵 한 장을 위에 덮어주면 맛있는 길거리 토스트 완성입니다.
Step 5
이렇게 유산지에 예쁘게 포장해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면, 제법 근사한 토스트처럼 보인답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지만 정성을 담으면 더욱 특별해져요.
Step 6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 바로 이 길거리 토스트를 주말 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간단히 만들어 즐겨보세요. 따뜻한 커피나 우유와 함께라면 더욱 행복한 브런치가 될 거예요.
